안녕하세요 . 얼마전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방향으로 내려가던중 앞차의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6중 추돌로 오른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처음엔 무릎이 좀 남아있었던것 같은 데, 무릎 으깨진 부분에 염증이 심해 무릎까지 잘랐습니다. 다리외에는 다친데는 없구요 가끔 머리가 아파오는 정도 입니다. 의족을 해도 되는건지 요즘 부쩍 병원에 의족하는 사람들이 자주 왔다가네요. 이 사람의 말을 들어도 맞는것 같고 또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도 다 맞는것 같고. 의족을 고를 때 어떤것을 봐야 하는 지. 중요한게 뭔지 궁금합니다.그리고 내가 만약 의족을 처음 책자를 보구 선택을 했을 때, 그것으로 의족을 만들어주는 지. 아니면 다른 제품으로 해주는지 그걸 어떻게 알죠?? 의사가 검사를 하나요??

제가 젊어서 그런지 이왕 다리도 잃고 새롭게 사회에 적응을 해야하는거면 제일 좋은 의족으로 하고 싶기도하구. 근데 의족 가격이 너무 비싸서. 지금 생각이 많네요.좋은거루하고 편하게 살까. 아니면 보통가격대의 의족으로하고 불편하게 살까. 다른 사람들은 대략 어느정도 선에서 의족을 맞추는 지 궁금합니다. 부모님의 마음은 최고로 좋은 것으로 집이라도 팔아서 해주겠다 하시는데,음 과연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 지.무지 혼란스럽네요. 퇴원하면 직장도 다시 다녀야하고,할것도 많은 데,내 몸에 맞는것이 어떤건지 모르겠습니다. 의족은 상대방쪽에서 해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