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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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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종태 댓글 2건 조회 675회 작성일 06-05-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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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죠?
지난번 볼링 모임에서 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드디어 병원 생활 마무리하고 의족을 하실 모양이네요.
의족이 없는 상태에서는 활동하기가 많이 불편 하셨을텐데
의족을 하고 나면 하고 싶은 일이 많겠네요.^^

슬관절의 장점은 뼈를 절단한게 아니고 관절을 없앤 상태 이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고  어느정도 환부에 힘을 실어장시간 활동도 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단점 이라면
선택할수 있는 의족(관절 장식)이 많지 않다는 점이지요.
첫번째 의족이 재활이나 향후 보행 자세, 심리적인 부분등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그동안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의족의 수면이 3~5년 정도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가격적인 면만 생각 하기에는 생활해야할 기간이 길죠?
제가 알고 있는 제품에 대해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착용하고 있는 관절 장식은 오토복사의 3R46입니다.
단순 유압식으로 오토복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제가 6년째 사용중인데 3~4년 정도 지나니까 소음도 발생하고 유압 기능이 지금은
거의 제로 입니다.^^
하지만 활동이 많은일을 하신다면 착용 할만합니다.
오토복사의 슬관절 제품으로 3R60이 있는데
브레이크 기능이 추가 되어 있고 보행용으로는 훌륭합니다.
하지만 활동량이 많다면 권하고 싶지 않네요.
가격도 3R46의 두배이상 입니다.(2005년 당시 관절 장식만 650만원, 의족 전체 1,100만원으로 기억 됩니다.)
씨렉은 워낙 비싸서 언급하지 앟겠습니다.
필요하면 우리 회원중 착용자가 있으니 자문 구하세요.

두번째는 재활 공학 연구소에서 개발된 국산 관절 장식중 슬관절용이 있습니다.
가격은 의족 전체 제작시 의료보험 수가(120~130만)로 제작 가능합니다.
공기 압축식(공압식)으로 보행이나 가벼운 활동에는 큰문제가 없는데
내구성이 약하고 공압조절 방식이라 미세 조정이 유압에 비해 떨어 집니다.
(미세 조정이 어렵다는 부분은 보행 속도 조절등이 어렵고 또 조정 상태가 변할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오서사의 마우찌란 놈이 있는데,
아직 착용은 못해 봤습니다.
그동안 제가 수집한 정보로는 슬관절 용으로는 괞챦치 않을까 하는 호감만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고 하네요.
단점은 브레이크 기능이 없어 고급군에 속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다음에 의족 제작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 슬관절 무릎 장식에 대해 제가 아는 범위를 적어 보았습니다.
참고만 하시고
선택은 김일곤씨가 고민 해야 겠지요.^^

마지막으로 의족이 내몸에 맞느냐는 것은 사실 환부를 지탱해주는
통에 있는것 같습니다.
번거롭더라도 어느곳에서 의족을 제작 하더라도 통이 내 몸에 맞을때 까지
제작자와 많은 의견을 주고 받으며, 보완해 줄수 있는곳을 선택하시면
후회 없으리라 생각 됩니다.

다시 만날때는 의족을 한 모습을 볼수 있겠네요.

건강하십시오.






김일곤님의 글입니다.

: 병원에 입원중이라 접속을 자주 못하여 늦게나마 협회에 승인이 된것을 축하 합니다..
:
:이번 청주 볼링모임에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참석하지 못한 저는 아쉬움이 많이 남고  다음 모임때는 꼭 참석을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  저번주에는 법원에 제출할 신체 감정 평가서 때문에 전남대학교 병원 정형외과에 서
:신체 감정도 받고 저를 집도한 의사님 한테 진찰을 받았는데 사고 이후 9개월 동안 부착하고 있는  대퇴 골절 고정기을 탈착 하여서 몸 상태가 한결 가벼운 상태 입니다,,
:
:골절된 부분은 한달 정도 조심하고 그 이후에는 의족을 착용 하면서 재활치료을 할려고 이리저리 정보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
:혹시 회원님중에서 좋은 정보가 있으면 ~~~부탁좀 드립니다.
:
:저는 오른쪽 슬관절 절단이고 39세 남자 입니다,,
:
: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댓글목록

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

참석합니다.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들 볼수 있겠네요...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나명배씨 12시 결혼식이라 끝나고가면 딱 맞을것 같은..볼리장과 예식장 5분 거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