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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손으로 마주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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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녀 댓글 0건 조회 668회 작성일 06-05-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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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코모임에 많이 참석하지 못해 미안해요.
하지만 항상 님들과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살고있지요.
여기  또 마음 아파하며 지낼  님을 위하여 몇자 적고 싶어요.
내아들이 지금 24세입니다.
내가 오른쪽 팔을 다쳤을때가 내나이 10세였지요.
아주 큰 교통사고 였지요.왼쪽팔이 붙어있음을 항상 감사하며 살지요.
나는 어려서 고통을 병원에서 2-3년지낸후 지금까지 왔는데 병원생활이 내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고 지금은 몸에 후유증이있어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지요.
남들은 내가 아니라서 내 자신이얼마나 힘든가(?)모른는것같아요.
그리고 아프다고 하기에 세월도 많이 흘러서 이제 어떻게 삶을 잘 누리고 지낼까 생각하며 보내지만 삶은 내 생각대로 가주지도 않고 이제 다친 상처로 긴 시간을보내야 하는 조 은정씨  제 생각에는 시간이 가장 큰 약이며 그리고 장애인으로써 세상살이가 또한 만만하지 않음을 혼자 고민하지말고 다른 장애우들을 만나 대화도하고 정보도 많이 받아 들어서 어떻게든 자신에게 좋고 재미난 살거리를 찿아 열심히 살아요.
만약 내가 지금의 조은정씨경우라면 우선 몸의회복이 최우선일것이고 다음은 학교생활을 어떻게 끝을 보고 사회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게 취직을 해야할것 같으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서 사회생활에무리가 업게 자신의 생활을 예쁘게 준비하면 좋겠어요.
한손으로 컴치기도 어렵고 힘이드네요.
제 이야기는 다음에 또 들려주게요.
항상 건강하고 씩씩하게 나자신을 사랑하며 잘 지내기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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