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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짬나시는 분들 !!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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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4건 조회 668회 작성일 06-05-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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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하씨..
또..철인경기해요.
왕체력이네요.
얼마전 태어나서 첨으로 ..마라톤에 참여를 했었는데요.
다치기전에도 마라톤은 한번도 안했거든요 힘들까봐서...그런데..이번에 참여한 대전의 위드마라톤 대회에서 경찰,군인 지역 주민, 장애인과함께 하는거라서 그랬던것인지 등위에 상관없이 홤꼐 해서 좋앗거든요 힘들 덜들었고요..하지만..결국 전..휠체어를 탔답니다
웬지아시죠. 의족에서 땀때문에 병아리 소리가 삐약 삐약 나더라구요 
울 촬영감독님...
제가 마이크를 차고 다니니까 그소리가 무척 크게 들렸납하요 \" 진희씨 소리 나요 \" 그말에 저 주저앉았습니다. 챙피하고..얼굴이 화끈 거려서...
그다믕말..진희시 저만 들은 거니까..빨리 휠체어에 앉으세요. 나중에 더 큰일나지 말구...
한편으로는 저를 생각해주는 생각에 고맙기도하고..또 어느한편으로는 무척 챙피하기도하고..
꼴지는 아니지만..완주했다는 것에 기분 좋았어요.
 
참...어제는
올림픽 공원내 푸르메재단과 아름 다운 가게행사가 있었거든요
오전에 9시 조찬 미팅이 있어 갔다가 11시쯤 참석해야 하는 데..늦었서 12시쯤 갔거든요.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말아톤의 배형진 아시죠. 형진이랑 많은 이야기도 하고..판문점 이야기도 듣고..사진도 찍고..어머니랑 이야기많이 했어요.

형진 이어머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말아톤이던 뭐든 본인 좋아해서 해야지 타인에게 보여주기위한 운동이 되면 안된다고. 그말 듣고 어찌나 챙피하던지. 저는 촬영때문에 하긴했지만,,,저는 지구력도 없고..끈기도 없고..남이 하니까 하는 그런 운동이 아닌...
저도 저만의 운동을 하나 찾아봐야 할까봐요. 준하씨 처럼 철인 경기나..
여자는 철인 경기 없나요?
( 전..안되겠네요 ..수영을 못해서요그냥 물속에서 걸어다니는거면 하는데..ㅋㅋㅋ)

준하씨 잘 하시구요.
좋은 결과기대할께요.

 

 








이준하님의 글입니다.

:6월 4일 9시 통영에서 철인3종대회가 있습니다.
:저도 물론 참석합니다. 마라톤을 제외한 수영, 사이클만요...
:제 얘기의 대부분이 운동얘기라 지리하다 여기실지 모르겠지만
:삶의 활력을 찾은 곳이 바로 여기 였습니다.
:실제로 경기를 관람하시게 되면 엄청난 희열을 느끼시리라 확신합니다.
:제가 그랬고 그로인해 이 경기의 참가자로 까지 발전했으니까 말임다.
:뒷 담화 입니다만 저번 대구 경기끝나고 60정도된 어른 한분이 오셔서
:악수를 청하시곤 \"당신 보니까 갑자기 세상 살 맛이 난다\" 고 하시더라구요.
:멋적었지만.. 기분은 제법 좋던데요...
:
:남해 바다 좋잖아요. 짬나시는 분들 꼭 구경오시고 이준하(010-2510-9099)라는 사람
:꼭 찾아 주십시오.사진 한컷이라도 남기게 말임다.
:작년에는 MBC ESPN에서 생중계로 방송했는데 확실치는 않지만 올해도 방송하리라 생각 되네요. 상당히 비중있는 대회라서....
: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사안이 아닌지라 도움이 안됐을진 모르지만 정신적인 활력소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임다.
:항상, 늘, 꼭, 언제나 부디 잘들 지내시고...
:이상 포항에서 이준하였습니다.
:

댓글목록

이재영님의 댓글

이재영 작성일

병철군 고생 많았다~상처난곳 얼른 회복하기 바랄게~

장은우님의 댓글

장은우 작성일

병철이 고생 많았지? 그래도 내색도 안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 왔당 화이팅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어이쿠..미안해요. 태워오고 태워가고ㅋ덕분에 내가 더 산타는것을 즐겼네요.고마워요 병철씨.

KHASBAATAR SHURENTUY님의 댓글

KHASBAATAR SHUR… 작성일

병철씨 고생많았어요 ~~ 고마워요 ^^ 언제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