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자유게시판

[RE] 가끔 엄마 생각하면 참..아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4회 작성일 06-05-23 20:36

본문

에고..어쩌나...
나영씨가 가족들 떠나 부산서 서울에 올라오더니..부모님 생각 많이 나나보다 쿠쿠쿠
미안 미안 내가 많이 챙겨줘야하는 데...
시간이 없어서...

사실...나도 요즘은 부모님 생각 많이 해...
가까이 살면서도 자주 가지도 못하거든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만..
따지고보면 부모님때문에 나 여기 서 있는 건데..하하하
사람이 이렇다니까. 지난 힘들때 생각 못하고...
엄마한데 엉덩이 몇대 맞어야할까봐.
나영씨.
토욜
강남에 8시 반 오전 미팅하고 나서 잠깐 시간내서 여행사갈께
그때보자

 






나영님의 글입니다.

:엄마, 아빠 생각해 보면..
:
:날 어찌 키우셨을까 하면서 맘이 참 아파요.
:
:난 절대 나 같은 애 못 키울거야 라는 생각 많이 하거든요.
:
:티비에서 좋은 의족이 나올때마다
:또는 접합 수술 성공했다는 그런 뉴스 나올때마다
:
:엄마가 \"내 다리 어떻게 안될까...\" 라는 말씀하시는데
:
:그냥 막 맘이 아프고 그랬어요.
:
:사고를 당한 당사자도 힘들겠지만
:그걸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가족들도 맘이 많이 아플것 같아요.
:
:정말 어휴~
:부모님들 대단하세요. 짝짝짝!
:
:항상 저는 이야기를 하다가 결론은 이상하게 납니다. ㅎㅎㅎ
:
:다들 즐겁고~ 밝은 하루 보내십시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