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셨던거 소장님에게 이야기 들었어요..
연락하시지 그랬어요...
전에 제 핸드폰 번호 알려준것 같은데....
가와무라 의지공장이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들은것 같은데...
여기에 살면서 전혀 알지 못했군요...

책주문 언제든지 환영이에요...
제메일이 bryan-k-kim@hotmail.com 이거든요..
일본과 관련되서 도움될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와드릴테니까요..
참 7월부터는 동경으로 회사를 옮기거든요..
책주문같은거야 내가 어디에 살던 상관없는데..
일본오실때 오사카로 오실경우는 만나기 힘들겠군요..
동경에서 오사카까지 가는 비용이 한국들어가는거나 마찬가지...ㅠㅠ
동경으로 오시면은 연락하세요..

제 나이도 올해 30...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만큼..
하루하루가 전쟁같은 삶을 살지만..
저도 또한 절단장애인의 한사람으로써..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근데 참 묘해요... 바쁜 삶속에서도 한번씩은 데코에 꼭들어와지더라구요..
제가 인터넷 하면서 정말 싫어하는것이 회원가입과 글남기기인데요..
여기에서는 남기게 되더라구요..ㅋㅋ
아마 마음한구석에 제 자신이 의식하지 않더라도 절단장애인으로써의 무언가가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동질감이랄까...


anyway...
오늘 축구 화이팅입니다..
어제 호주와 일본과의 경기 정말 재밌게봤는데...
일본의 한인사회에서도 난리 났더군요..
호주가 후반에 골넣을때.. 제가 사는곳은 코리아타운이 아니라서 소리는 못지르고
이불뒤집어쓰고 소리지르면서 혼자 통쾌해 했는데.. 한국인이 많이 사는 코리아 타운에서는 난리가 났다고 하더군요.. 정말 통쾌...ㅋㅋ
어제까지만 해도 회사에서 일본애들이 축구이야기를 하더니.. 오늘은 한마디도 안하군요...ㅋㅋ 정말통쾌.. 그러고 보면 나도 어쩔수 없는 토종 한국인인것 같군요..ㅋㅋ
오늘 빨리 저녁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한국애들 모아서 응원하기로 했는데..ㅋㅋ
대한민국..만세..ㅋㅋ

참 미국에 있는 영진이 어디에 있는거죠..
전 보스턴으로 갈려고 계획중인데..
가까운 곳에 있으면 한번씩 만나면 좋을건데..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