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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으로써 창업을 준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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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삼 댓글 0건 조회 726회 작성일 06-09-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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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청평에서 수상스키 타고 와서 여러가지 개인일로
인해 글을 못남겼습니다.
또 하나의 저에게 목표를 갖게해주신 데코 회장님을 비롯
데코협회에 감사드립니다.

두발로서서 스키를 타고 오고 싶었지만 기본기가 없는
저에게 큰 욕심이었던것 같습니다. 시간을 갖고 차근히
배워볼 계획입니다.

이후 래프팅도 무사히 갔다오셨는데 참석을 못해 아쉽습니다.
사진을 보고싶은데 아직 안올리셨더군요....

지난번에 윤도현밴드에서 드럼을 치시는 김진원님을 만나
(회장님의 도움으로) 제가 수입하는 스틱샘플을 전달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기존에사용하시던 스틱의 길이와 차이가 있어
협찬형식의 계약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스틱의
품질이좋아 향후 같은 길이의 스틱이 나오면 다시 찾아뵙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 유명하신(일반인분에게는 그렇게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프로드러머 네분과 endorser 형식의 계약을 하고 홍보와 함께 제가
일정수량의 스틱을 협찬해주기로 했습니다.

심심하시면 제 회사 홈페이지......  http://www.gisami.com 
한번 방문....(회사,제품소개라 뭐 크게 볼것은 없지만...ㅋㅋㅋ)

제차로 동두천락페스티벌, 홍대 문그로우 재즈 클럽, 이태원 올댓재즈클럽
에 찾아가서  뮤지션분과 인사하고 만나고 하다보니 8월이 근방 가더군요.

지금은 직장생활과 몰래 병행하지만 곧 사표을 낼까 고민하고 있는데,
아직 판매가 불투명하다 보니 그렇군요....

사업을 준비하다보니 여러가지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배우면서 천천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업 준비를 거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집 현관 입구에 상자 쌓아두고
와이프가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주고 있죠... 매출이 없는 달도 물론 있습니다.

장애인이 되다 보니 앞날의 인생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많은 걸림돌이생기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약간 돌아서 간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준비중입니다.

혹시 저처럼 개인사업을 준비중이거나 계획하시는 분이 아마 계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분야가 다를수도 있지만 서로 위안이되는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모르던 정보도 함께 알면 좋겠죠.
장애경제인협회에서 앞으로 도움을 많이 줄수있을 것 같은데...  조만간 저도 찾아
가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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