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봉사활동 세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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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문정 댓글 0건 조회 926회 작성일 06-11-14 09:46본문
11월 1일
어제의 성공적인 공연을 끝내고 오늘은 또 캄보디아 수도에서 꽤 멀리떨어진 마을에 집과 화장실을 지어주기 위해 갔다.
가는길은 정말 멀고도 험했다.
비포장 도로라 덜컹덜컹~~~ 맨 뒷자석에 앉은 사람은 아마 앉은 자리에서 한 30cm정도의 점프를 했을 정도이니.. ^^;;;
집과 화장실을 지어주러 가는 곳까지 걸리는 시간은 거의 세시간 정도였다.
캄보디아 건축양식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후진국이라고 하지만 사원이나 큰 건물들은 정말 우와~ 하는 탄성이 나올정도로 멋지게 지어놨다.
가는 길이 너무 길고 험한 여정이라 원정대는 휴식차 잠시 캄보디아의 재래시장에 들렀다.
재래시장은 외형적으로 우리나라와 별 다른 부분은 없었다.
하지만 낯선 나라의 재래시장에 서있다는 느낌만으로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힘겹게 달려 겨우 도착한 어느 한 마을.
우리는 세 팀으로 나눠져서 한팀은 화장실 짓기! 또 한팀은 집짓기 또 한팀은 집지어주는 곳에 집들이에 쓸 물건을 사러 나갔다.
화장실 짓기는 벽돌을 쌓아올리고 수세식 변기를 놓는 일이고 집짓기는 예전의 허름했던 움막을 철거하고 나무로 멋지게 집을 지어주는 것이다.
나는 시장에 장을보러 가는 팀이었기 때문에 화장실 짓기나 집짓는 과정을 자세히 볼 수는 없었다.
회장님과, 이일화언니, 김영차사모님,나 그리고 캄보디아 현지인 Chenda 이렇게 시장을 보러 갔는데 나는 원래 맡은 임무가 사진으로 찍어서 우리의 활동을 남기는 것이었으므로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나머지 분들은 평소의 실력을 바탕으로 저렴하면서도 좋은 물건들을 고르기에 여념없었다.
그렇게 열심히 물건을 고르고 있던 차에 전화가 왔다.
점심을 먹으라는 전화였다!
미처 사지 못한 물건을 뒤로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잉 ~ 캄보디아에서의 한국음식???
점심은 바로 제육볶음이었다..
우와아~~~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맛있었다~!
더위에 지친 나에게 한방에 힘을 불어넣어 주는 밥!!!!
그래~ 바로 이맛이었다~!!
그렇게 사기충전을 하고 모두들 맡은바 임무를 다하기 위해 다시 떠났다.
오늘 가는 인원이 있기 때문에 회장님은 그 인원을 인솔해 공항으로 떠나셨고 남은 나와 통역사님 그리고 Chenda만 다시 시장으로 향해서 장을봤다.
솔찍히 나는 캄보디아 말을 잘 몰라서 짐꾼에 불과했고 Chenda가 다 사기는 했지만 뭘 어떻게 사고 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통역사님은 굉장히 알뜰살뜰하게 물건을 잘 깎으며 사고 있다고 말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그렇게 애쓰는 모습이 무척이나 예뻐보였다.
그렇게 시장을 다 보고 이제 원정대는 모여서 숙소로 다시 향했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들은 얘기는 캄보디아 사람들은 게으르다는 것이다.
더운 기후탓인지 집지으면서 망치질 한번 하고 1시간 쉬고를 반복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우습게 봤던 한국사람들이 쉬지도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까 망치질 하는 기술도 가르쳐 주며 나중엔 함께 열심히 했다는...;;
그건 화장실 짓는 팀도 마찬가지 였다고 한다.
새삼 '아.. 이것이 바로 지금의 한국의 있게한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노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 나라를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탈바꿈 시켜주신 윗분들의 노력에 정말 감사드렸다.
지난 피땀흘린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 내가 고생을 안하고 이렇게 잘 살 수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그렇게 돌아오는 버스안은 도로상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모두 피곤에 지쳐 잠들고 말았다.
오늘은 글이 좀 이상하네요 ㅠㅠ
그래도 잘 읽어 주시구요~!!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리플달아 주십시오^^
2일 이야기는 다음기회에 ^^;;
어제의 성공적인 공연을 끝내고 오늘은 또 캄보디아 수도에서 꽤 멀리떨어진 마을에 집과 화장실을 지어주기 위해 갔다.
가는길은 정말 멀고도 험했다.
비포장 도로라 덜컹덜컹~~~ 맨 뒷자석에 앉은 사람은 아마 앉은 자리에서 한 30cm정도의 점프를 했을 정도이니.. ^^;;;
집과 화장실을 지어주러 가는 곳까지 걸리는 시간은 거의 세시간 정도였다.
캄보디아 건축양식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후진국이라고 하지만 사원이나 큰 건물들은 정말 우와~ 하는 탄성이 나올정도로 멋지게 지어놨다.
가는 길이 너무 길고 험한 여정이라 원정대는 휴식차 잠시 캄보디아의 재래시장에 들렀다.
재래시장은 외형적으로 우리나라와 별 다른 부분은 없었다.
하지만 낯선 나라의 재래시장에 서있다는 느낌만으로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힘겹게 달려 겨우 도착한 어느 한 마을.
우리는 세 팀으로 나눠져서 한팀은 화장실 짓기! 또 한팀은 집짓기 또 한팀은 집지어주는 곳에 집들이에 쓸 물건을 사러 나갔다.
화장실 짓기는 벽돌을 쌓아올리고 수세식 변기를 놓는 일이고 집짓기는 예전의 허름했던 움막을 철거하고 나무로 멋지게 집을 지어주는 것이다.
나는 시장에 장을보러 가는 팀이었기 때문에 화장실 짓기나 집짓는 과정을 자세히 볼 수는 없었다.
회장님과, 이일화언니, 김영차사모님,나 그리고 캄보디아 현지인 Chenda 이렇게 시장을 보러 갔는데 나는 원래 맡은 임무가 사진으로 찍어서 우리의 활동을 남기는 것이었으므로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나머지 분들은 평소의 실력을 바탕으로 저렴하면서도 좋은 물건들을 고르기에 여념없었다.
그렇게 열심히 물건을 고르고 있던 차에 전화가 왔다.
점심을 먹으라는 전화였다!
미처 사지 못한 물건을 뒤로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잉 ~ 캄보디아에서의 한국음식???
점심은 바로 제육볶음이었다..
우와아~~~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맛있었다~!
더위에 지친 나에게 한방에 힘을 불어넣어 주는 밥!!!!
그래~ 바로 이맛이었다~!!
그렇게 사기충전을 하고 모두들 맡은바 임무를 다하기 위해 다시 떠났다.
오늘 가는 인원이 있기 때문에 회장님은 그 인원을 인솔해 공항으로 떠나셨고 남은 나와 통역사님 그리고 Chenda만 다시 시장으로 향해서 장을봤다.
솔찍히 나는 캄보디아 말을 잘 몰라서 짐꾼에 불과했고 Chenda가 다 사기는 했지만 뭘 어떻게 사고 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통역사님은 굉장히 알뜰살뜰하게 물건을 잘 깎으며 사고 있다고 말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그렇게 애쓰는 모습이 무척이나 예뻐보였다.
그렇게 시장을 다 보고 이제 원정대는 모여서 숙소로 다시 향했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들은 얘기는 캄보디아 사람들은 게으르다는 것이다.
더운 기후탓인지 집지으면서 망치질 한번 하고 1시간 쉬고를 반복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우습게 봤던 한국사람들이 쉬지도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까 망치질 하는 기술도 가르쳐 주며 나중엔 함께 열심히 했다는...;;
그건 화장실 짓는 팀도 마찬가지 였다고 한다.
새삼 '아.. 이것이 바로 지금의 한국의 있게한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노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 나라를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탈바꿈 시켜주신 윗분들의 노력에 정말 감사드렸다.
지난 피땀흘린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 내가 고생을 안하고 이렇게 잘 살 수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그렇게 돌아오는 버스안은 도로상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모두 피곤에 지쳐 잠들고 말았다.
오늘은 글이 좀 이상하네요 ㅠㅠ
그래도 잘 읽어 주시구요~!!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리플달아 주십시오^^
2일 이야기는 다음기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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