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신회원 은메달획득 소식 - 아.태장애인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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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종태 댓글 0건 조회 820회 작성일 06-11-29 12:05본문
휠체어펜싱 금 1, 은 2, 동 2개 획득
국제대회 사상 전례 없는 메달 레이스
김기홍·이유미 선수 부부, 금·동 획득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6-11-29 01:17:50
▲우리나라 휠체어펜싱이 국제대회 사상 전례없는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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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OCM 실내스포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휠체어펜싱(감독 최일주) 경기에서 국제대회 사상 전례 없는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은, 동메달이 쏟아져 우리나라 선수단은 잔치분위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6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에뻬 개인전에서 금메달(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김기홍(35·척수장애) 선수와 플러레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유미(26·절단장애) 선수는 부부 사이로 나란히 메달을 목에 걸어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김기홍 선수는 지난 2000년 사고로 장애인이 된 후 선배의 권유로 2002년부터 펜싱을 시작했다. 2002년 부산 아·태장애인경기대회에 첫 출전한 후, 성실한 자세로 끝없는 훈련과 자기관리를 통해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김기홍 선수는 “2002년 아·태장애인경기대회 후 나름대로 국제대회에 많이 나가 경험을 많이 쌓았지만 세계의 벽을 많이 느끼게 됐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코치가 계속 상주하면서 지도해 준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됐다”며 “예상보다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게임을 하고 나서 이겼을 때, 성취감이 무척 크다”며 ”많은 후배들이 양성되어 중간에 운동을 그만두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는 정신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함께 출전한 부인 이유미 선수와는 평소에도 서로 훈련 상대가 되어 주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지적해 줬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 선수는 “은메달까지 바라봤지만 대회 중간에 집중력을 잃어 15:13으로 안타깝게 졌다. r그렇지만 세계선수권 대회에 나간 경험들이 많은 자신감을 갖게 해줬다”며 “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 내가 딴 것보다 기뻐 눈물을 흘렸다”며 결혼 1년차의 새내기 부부의 애정을 과시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선수는 “2세를 서서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 선수는 “이제 막 자신감이 붙어 운동에 좀 더 주력하고 싶다”며 “게임을 끝내고 마스크를 벗을 때, 흐르는 땀은 정말 기분이 좋다”며 운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번 대회 펜싱경기에서는 장동신 선수가 에뻬 종목에서 은메달을 추가하고,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 은메달,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총 금 1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초 은메달 한개 정도를 예상했다는 최일주 감독은 “코치들이 잘 지도한데다 선수들이 잘 지도해줘서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출전선수들 절반이 신인선수인데 성과가 좋았다”고 뜻밖의 승전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 감독은 “장비나 훈련 환경 등이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선수들에게서 프로다운 기질이 많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 펜싱의 미래가 밝다”고 밝혔다.
▲에뻬 개인전 금메달의 주인공 김기홍, 플러레 개인전 동메달의 주인공 이유미 선수. 둘은 부부사이다. <사진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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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에이블뉴스, 복지연합신문, 위드뉴스, 장애인신문, 장애인복지신문사가 구성한 공동취재단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장애인복지신문사 김서영 취재부 차장이 현지에서 생생한 현장 소식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콸라룸푸르/공동취재단 (rlafud@nate.com
출처 : Tong - mirae200님의 절단 장애통
국제대회 사상 전례 없는 메달 레이스
김기홍·이유미 선수 부부, 금·동 획득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6-11-29 01:17:50
▲우리나라 휠체어펜싱이 국제대회 사상 전례없는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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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OCM 실내스포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휠체어펜싱(감독 최일주) 경기에서 국제대회 사상 전례 없는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은, 동메달이 쏟아져 우리나라 선수단은 잔치분위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6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에뻬 개인전에서 금메달(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김기홍(35·척수장애) 선수와 플러레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유미(26·절단장애) 선수는 부부 사이로 나란히 메달을 목에 걸어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김기홍 선수는 지난 2000년 사고로 장애인이 된 후 선배의 권유로 2002년부터 펜싱을 시작했다. 2002년 부산 아·태장애인경기대회에 첫 출전한 후, 성실한 자세로 끝없는 훈련과 자기관리를 통해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김기홍 선수는 “2002년 아·태장애인경기대회 후 나름대로 국제대회에 많이 나가 경험을 많이 쌓았지만 세계의 벽을 많이 느끼게 됐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코치가 계속 상주하면서 지도해 준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됐다”며 “예상보다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게임을 하고 나서 이겼을 때, 성취감이 무척 크다”며 ”많은 후배들이 양성되어 중간에 운동을 그만두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는 정신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함께 출전한 부인 이유미 선수와는 평소에도 서로 훈련 상대가 되어 주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지적해 줬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 선수는 “은메달까지 바라봤지만 대회 중간에 집중력을 잃어 15:13으로 안타깝게 졌다. r그렇지만 세계선수권 대회에 나간 경험들이 많은 자신감을 갖게 해줬다”며 “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 내가 딴 것보다 기뻐 눈물을 흘렸다”며 결혼 1년차의 새내기 부부의 애정을 과시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선수는 “2세를 서서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 선수는 “이제 막 자신감이 붙어 운동에 좀 더 주력하고 싶다”며 “게임을 끝내고 마스크를 벗을 때, 흐르는 땀은 정말 기분이 좋다”며 운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번 대회 펜싱경기에서는 장동신 선수가 에뻬 종목에서 은메달을 추가하고,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 은메달,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총 금 1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초 은메달 한개 정도를 예상했다는 최일주 감독은 “코치들이 잘 지도한데다 선수들이 잘 지도해줘서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출전선수들 절반이 신인선수인데 성과가 좋았다”고 뜻밖의 승전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 감독은 “장비나 훈련 환경 등이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선수들에게서 프로다운 기질이 많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 펜싱의 미래가 밝다”고 밝혔다.
▲에뻬 개인전 금메달의 주인공 김기홍, 플러레 개인전 동메달의 주인공 이유미 선수. 둘은 부부사이다. <사진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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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에이블뉴스, 복지연합신문, 위드뉴스, 장애인신문, 장애인복지신문사가 구성한 공동취재단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장애인복지신문사 김서영 취재부 차장이 현지에서 생생한 현장 소식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콸라룸푸르/공동취재단 (rlafud@nate.com
출처 : Tong - mirae200님의 절단 장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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