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 류 NO.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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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영탄 댓글 2건 조회 771회 작성일 06-12-25 05:19본문
2006年 12月 24日 日曜日
진희님 답장 고맙습니다.
번개에서 만난 데코님들 반가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밤을 보내고 모두 잠든 밤에 데코를 방문합니다.
퀵서비스라는 직업상 많은 사람을 만나고 느끼고 배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는것 * 그냥 스쳐갈수도 있는 순간의 만남이지만 좋게든 나쁘게든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망각한것을 다시 깨닫고 있습니다.
易<역>으로 보면 그분들 입장에서도 영탄퀵의 인상은 여러가지로 남을것입니다. 통증이 심하기전에는 항상 웃으며 인사하고 상대방이 짜쯩을 내도 고객의 소중함을 알기에웃으며 대했는데 *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누구와도 싸울준비가 되어있는 영탄퀵을 보면서 실망하기도 합니다. 하여 고개님들과 몇번 싸우기도 하고 * 회사에 불만상황이 통보되어 김부장에게 호출을 받아 역시 전투준비^^를 하고 회사에 가면 김부장의 프로정신에 반성하게 됩니다. 웃으며 영탄퀵을 반겨주니... 나... 참... 나...원.....!
거래처 하나가 무너지면 열거래처가 도망가고 그것이 커지면 백군데 거래처가 사라지게 되며 라이더 한분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어느덧 열분이 퇴사를 하게 되고 그것이 반복되면 백명이 회사를 떠나게 되고 언젠가는 회사는 망하게 될수도 있다며..... 고객님들과 싸우지말고 친절하게 일처리 부탁한다며 정중하게 부탁하는 두사람을 보며 회사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과 함께 사과한 후 웃으며 인사할 수 있었습니다. 하여 그후부터 어색하지만 거래처 픽업 들어가면 우선 인사부터 정중하게 한후 000고객님이라 호칭하고 웃으며 만나도록 노력하고 있고 영탄퀵 자신이 조금씩 즐거워지고습니다.
이 삶의 苦痛<고통>도 영탄퀵이 극복하는 순간 언젠가는 사라지겠죠. 고통을 잊기위해서 마냥 주구장창 술을 마신다면 오늘은 그냥 잠들겠지만 내일의 고통은 倍<배>가 되겠지요. 그리고 어느덧 술과 절친한 친구하며 살게 되겠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나겠지요. 그때서야 후회하겠죠. 외로움에 血몸서리치며 다시 술을 마시고 알콜중독자가 되거나 자살을 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아주 오래전 읽었던 DIGGER INDIAN<디거인디언>의 神話<신화>에서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 신은 인간에게 진흙으로 만든 물잔을 하나씩 주었다. 인간은 그 물잔으로 자기들의 생명을 떠 마셨다...... . 인간은 누구나 물을 퍼마시지만, 그 물잔은 모두가 서로 달랐다. \"
사형수에게는 일분 일초가 생명 그 자체로 실감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늘 오늘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탄퀵은 오늘에 살고 있으면서 苦痛이 시작되면서 어느 순간부터 다음날로 미루며 내일에 살려고 합니다. 생명의 한 토막인 하루 하루를 소홀히 낭비하면서도 뉘우침이 없었습니다. 얼마전 <우리들의 행복한시간>이라는 영화를 보며 뻔한 각본에 그냥 눈물 흘린적이 있습니다. 이 우주에는 수 많은 생명체들이 저 마다의 각본을 소유하며 감독으로 살아가고 있을것입니다. 일상이 X같은 사람들도 때로는 종점에서 자신의 生을 조명해보는 것도 필요할 것같습니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영탄퀵을 사랑합니다. 데코님들을 사랑합니다. 뿡뿌미님을 사랑합니다.
師父 曰
너무 막막하다고,
포기해야겠다고,
그래서 죽고 싶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하였고,
빰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을 깡그리 쓸어 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ㅡ 징기스칸 ㅡ
영탄퀵은 신촌 연대세브란스 병원 1615호 병문을 조용히 두드린다. 30대 후반 아주머니가 슬픈 미소로 인사하며 물건을 받는다. 침대에는 중학생정도 보이는 사내아이가 얼굴기형이 되어가는 어둡고 멍한 눈으로 영탄퀵을 바라본다. 애잔한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두 사람에게 인사를 하며 힘든 대화를 청한다. 사람이 사람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한다. 저아이가 탄생하여.....! 어머니는 희망을 믿고 있다한다. 그 마음에 감사하며 영탄퀵은 문을 나선다. 니체는 짜라투스트라를 통하여 말한다. \" 용기는 가장 훌륭한 파괴자이다. 용기는 동정까지도 죽인다. 그러나 동정은 깊은 심연이다. 인간이 삶을 깊이 들여다 본다면, 인간은 苦痛 또한 그만큼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다. 그러나 용기는, 공격하는 용기는 가장 훌륭한 파괴자이다. 그것은 죽음까지도 파괴한다. 왜냐하면 용기는 \" 이것이 삶이었던가? \" 좋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 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
아 !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데코님들 성탄절 즐겁게 보내십시오.
\" 아직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시고 또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될 것입니다. \"
ㅡ 요한 1편 4장 12절 ㅡ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진희님 답장 고맙습니다.
번개에서 만난 데코님들 반가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밤을 보내고 모두 잠든 밤에 데코를 방문합니다.
퀵서비스라는 직업상 많은 사람을 만나고 느끼고 배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는것 * 그냥 스쳐갈수도 있는 순간의 만남이지만 좋게든 나쁘게든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망각한것을 다시 깨닫고 있습니다.
易<역>으로 보면 그분들 입장에서도 영탄퀵의 인상은 여러가지로 남을것입니다. 통증이 심하기전에는 항상 웃으며 인사하고 상대방이 짜쯩을 내도 고객의 소중함을 알기에웃으며 대했는데 *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누구와도 싸울준비가 되어있는 영탄퀵을 보면서 실망하기도 합니다. 하여 고개님들과 몇번 싸우기도 하고 * 회사에 불만상황이 통보되어 김부장에게 호출을 받아 역시 전투준비^^를 하고 회사에 가면 김부장의 프로정신에 반성하게 됩니다. 웃으며 영탄퀵을 반겨주니... 나... 참... 나...원.....!
거래처 하나가 무너지면 열거래처가 도망가고 그것이 커지면 백군데 거래처가 사라지게 되며 라이더 한분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어느덧 열분이 퇴사를 하게 되고 그것이 반복되면 백명이 회사를 떠나게 되고 언젠가는 회사는 망하게 될수도 있다며..... 고객님들과 싸우지말고 친절하게 일처리 부탁한다며 정중하게 부탁하는 두사람을 보며 회사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과 함께 사과한 후 웃으며 인사할 수 있었습니다. 하여 그후부터 어색하지만 거래처 픽업 들어가면 우선 인사부터 정중하게 한후 000고객님이라 호칭하고 웃으며 만나도록 노력하고 있고 영탄퀵 자신이 조금씩 즐거워지고습니다.
이 삶의 苦痛<고통>도 영탄퀵이 극복하는 순간 언젠가는 사라지겠죠. 고통을 잊기위해서 마냥 주구장창 술을 마신다면 오늘은 그냥 잠들겠지만 내일의 고통은 倍<배>가 되겠지요. 그리고 어느덧 술과 절친한 친구하며 살게 되겠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나겠지요. 그때서야 후회하겠죠. 외로움에 血몸서리치며 다시 술을 마시고 알콜중독자가 되거나 자살을 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아주 오래전 읽었던 DIGGER INDIAN<디거인디언>의 神話<신화>에서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 신은 인간에게 진흙으로 만든 물잔을 하나씩 주었다. 인간은 그 물잔으로 자기들의 생명을 떠 마셨다...... . 인간은 누구나 물을 퍼마시지만, 그 물잔은 모두가 서로 달랐다. \"
사형수에게는 일분 일초가 생명 그 자체로 실감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늘 오늘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탄퀵은 오늘에 살고 있으면서 苦痛이 시작되면서 어느 순간부터 다음날로 미루며 내일에 살려고 합니다. 생명의 한 토막인 하루 하루를 소홀히 낭비하면서도 뉘우침이 없었습니다. 얼마전 <우리들의 행복한시간>이라는 영화를 보며 뻔한 각본에 그냥 눈물 흘린적이 있습니다. 이 우주에는 수 많은 생명체들이 저 마다의 각본을 소유하며 감독으로 살아가고 있을것입니다. 일상이 X같은 사람들도 때로는 종점에서 자신의 生을 조명해보는 것도 필요할 것같습니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영탄퀵을 사랑합니다. 데코님들을 사랑합니다. 뿡뿌미님을 사랑합니다.
師父 曰
너무 막막하다고,
포기해야겠다고,
그래서 죽고 싶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하였고,
빰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을 깡그리 쓸어 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ㅡ 징기스칸 ㅡ
영탄퀵은 신촌 연대세브란스 병원 1615호 병문을 조용히 두드린다. 30대 후반 아주머니가 슬픈 미소로 인사하며 물건을 받는다. 침대에는 중학생정도 보이는 사내아이가 얼굴기형이 되어가는 어둡고 멍한 눈으로 영탄퀵을 바라본다. 애잔한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두 사람에게 인사를 하며 힘든 대화를 청한다. 사람이 사람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한다. 저아이가 탄생하여.....! 어머니는 희망을 믿고 있다한다. 그 마음에 감사하며 영탄퀵은 문을 나선다. 니체는 짜라투스트라를 통하여 말한다. \" 용기는 가장 훌륭한 파괴자이다. 용기는 동정까지도 죽인다. 그러나 동정은 깊은 심연이다. 인간이 삶을 깊이 들여다 본다면, 인간은 苦痛 또한 그만큼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다. 그러나 용기는, 공격하는 용기는 가장 훌륭한 파괴자이다. 그것은 죽음까지도 파괴한다. 왜냐하면 용기는 \" 이것이 삶이었던가? \" 좋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 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
아 !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데코님들 성탄절 즐겁게 보내십시오.
\" 아직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시고 또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될 것입니다. \"
ㅡ 요한 1편 4장 12절 ㅡ
데코님들 강건하십시오.
댓글목록
장은우님의 댓글
장은우 작성일안녕하세요. 환부가 어떤신지 모르겠지만 땀 냄새는 어쩔수.없습니다. 자주 말려주지 않으면요
장은우님의 댓글
장은우 작성일냄새는 벗을때 본인만 느끼는 거니 의족 착용 할때는 거의.안납니다. 개의치 마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