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름에는 상담자님 뿐아니라 다른 회원님들도 연이은 불볏 더위에 많이들 고생을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장애를 갖지 않은 일반분들도 가만히 앚아 있어도 땀이 난다고들 하는 데, 형액순환이 제대로 안되는 장애를 가진 분들께서 움직이시면 땀이 더 나시는것은 당연 한것 같습니다

의족을 하신지 6년이 되셨다고 하셨는 데요. 그 기간안에 실리콘은 몇번 이나 교체를 하셨는지요. 실리콘 같은 경우는 소모성이라 빠르면 6개월..보통 1~2년이 수명입니다.

만약..상담자님께서  많이 활동을 하시는 분이시라면..적어도 그 기간 동안에 3번 정도는 하셨을것 같은 데요. 그런가요??

혹..몰라서..교체를 안하시고 지금까지 오셧다면, 실리콘에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땀이 흥건하게 고이고, 다리에 무리가 가는것 같습니다.

실리콘 투유의 환부를 감싸고 의족간에 잡아주는 데,실리콘의 특유의 성분 기능이 떨어져 환부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그 안에서 절단부가 놀아 더 땀이 차고 부은것이 아닌가 싶구요. 또. 처음 의족을 하실때보다 살이 빠지셔 환부와 실리콘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꼭 한번 의족하신곳을 방문 하셔서 의족 점검 및 실리콘 상태를 파악하시고 실리콘을 재 구매 하셔서 다시 의족을 착용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마도 지금보다는 덜 땀이 차시고 절단부 끝부분에 물집이 덜 잡힐것 입니다.

그리고 지금 상처 때문에 많이 고생을 하신다고 하셨는 데, 움직여야 하는 상황 이시라면, 물집 부분에 습윤밴드나 또는 약국에서 파는 듀오덤 같은 것으로 붙이셔서 물집을 잡아주신 후 의족 착용을 하시면 좀 나아지실것 같습니다. 가끔...협회 회원님들도 심한 운동 후나...산행등을 하시고나서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더울수록 환부관리와 의족관리 잘 하시어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든지 더 궁금한 사항들이 있으시면 글 남겨주시거나 협회로 전화주시면 상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