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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의 희망여행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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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재엽 댓글 0건 조회 830회 작성일 07-01-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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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는 김진희회장의 권유로 세종문화회관에서 06년 12월 27일 거제도 여행에
올랐다. 회색의 시멘트로 둘러싼 도심을 벗어나 고속도로에 진입해 내땅의 山河를
면밀히 훓으면서 깊은 상념에 잠겨 오밀 조밀한 자연의 조화에 감탄을 발하면서 우리
의 자연이 이렇게 아름다음으로 이뤄진 풍광을 보면서,여행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처음으로 산청을 지나 통영을 도착 거제도에 안착을 눈에 두고 또다시 깊은 생각에 잠겨 마음속에 흐르는 그 무엇을 느끼며 '중앙 sea food co' 에 도착 '장석 사장님'의 마중을 받으며 그분의 인상에서 인간을 생각하는 기업인이구나하는 첫인상을 받은 그대  로 공장을 둘러보고 또한 굴 채취 과정을 직접현장에 도착해 견학을 시켜주신 사장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로 대신해본다. 공장내부를 직접 소개하면서 현대식 공정하에
추진되는 공장의 청결우선의 자동화 시스템을 일일이 설명하시는 공장장님과 노사간의 갈등은 추호도 발견할수가 없었다. 30여년전 기업과 勞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자본주의의 基業倫理가 正着된 기업을 보면서 이러한 기업인이 많이 나와야 한국의 미래를
희망의 국가로 변모되는 계기가 되여 긍지를 지니는 자유민주주의국가로 도약하기를
간절히기원하며 또한 거제시청의 공보과장님의 안내로 숙소인 휴양림속의 펜션에 도착 간단한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 다음날 새벽 해돋이를 보기위해 기상하여 버스로 20분간 이동후 몽돌해수욕장에 도착 취재진과 인터뷰후 식사를 맛있게 든후 과장님
과 헤어지면서 마음속으로 거제시청에 장애인을 세심히 배려해준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그곳에 놔두었다.

'투어 버스'는 미끄러지듯 한40분후 포로수용소 에 도착 수용소에 내리자마자 흐르는
눈물을 주체 할수없었다. 실향민인 본인은 순박하기만 하던 민족을 이데오로기로 쇄뇌
시켜 우쭐해서 수용소 내에서 제식 훈련을 하던 소위 '빨갱이'들 모습이 옛날 대한 뉘스를 통해 보던 영상이 주마등되어 뇌리를 흔들어댄다. 나의 사촌형님도 반공포로석방으로 지금도그날은 또한번의 생일되어 잔치를한다. 부디 청년기의 청년들이 인간이란 단어가 없는 사상에 물들지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민족의 아픔을 뒤로 하고 대우조선에 도착 민족자본으로 세워진 거대한 조선소를 둘러보며 자랑스런 한국인임을 무한정 느끼게 해 주었다.

이 여행을 주선해준 푸르메재단과 '중앙 sea food' 장석 사장님내외분과 거제시장님과
공보과장님 그리고 어린나이의 각언론사의 취재진들 에게 무한한 감사와 신년을 맞아
하나님의 무한한 은총이 모든분이 소망대로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GOD BLESS YOU AND HAPPY NEW YEAR!    Mrs. Cha 의 남편 최기창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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