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놀랬죠 이게 뭔소리 인가 하구요.

얼마전까지는 정말...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별보며. 출근해서 별보며 퇴근 했습니다.
할일은 많고..손은 부족하고...

협회에 돈이 많으면 직원 여럿뽑아..이일저일 나누면서 하면 되는 데...
워낙 가난다하다 보니...사무실 임대료, 관리비, 사무용품, 직원월급 하나 나가는데 빠삭하네요. 이것만 나가는 데도 헉헉데니..후훗 에고고...저야 일이 좋아서하는 거니까...버틸만 하고 할만한데...협회가 되고보니..일이 더 많네요.기획안 짜야지, 보고해야지,서류만들어야지..
그렇다고 어디서 보조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앞으로 2~3년은 더 걸려야 시에서 예산 편성 할때 조금 보조를 해줄려나...그러기전에 지칠까봐 겁나네요. 휴우~~

뭐...언제까지 힘들겠습니까.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일도 생기고 협회도 잘 돌아가겠죠.

사무실 제 자리에 앉자 창을 보면...훤희 한강이 보이는데요...지금은 어두워서 차 불빛만 보입니다.
근데요...불빛 지나가듯 여러 생각들이 휙휙 스쳐 지나가네요.
에고....오늘은 ...꼬박 의자에 앉아 밤을샜더니..꺼꾸로 아침에 퇴근해야 하나 봅니다.

회원님들이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생가나는 사람..저 그라고 데코 였으면 합니다.쿠쿠쿠( 못생겼다고 구박하지 마시구요)
저도 마찬가지로...
아침에 눈을 떠 처음 생각나는 사람...그런 사람이 바로 회원님들이구요.
저는...눈을 떠도 감아도...일만 생각나요.

큰일 났어요 워크 홀릭인가봐요.


홈 방문하시는 회원님...
상쾌한 하루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