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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퀵서비스 류 NO.26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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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5회 작성일 07-01-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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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연재된 영탄님의 글은  언제읽어도 따뜻합니다.
그냥 흔히 우리가 휙휙 지나가버리는 것들에 감정과 느낌을 다 부여하고..
참으로...다시한번 영탄님을 다시보게 합니다.

수영장은..2년전까지만 해도 곰두리수영장을 통째로 2시간씩 빌려서 하곤 했는 데..지난해는 비쁘다는 핑계로 못했네요
올해 다시한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장애를 가진 분들을 만나고 또 그분들과의 돈독한 친분을 쌓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영탄님..환상통때 뵈요. 모시러 갈게요.
 







정진규님의 글입니다.

:류영탄님의 글입니다.
:
::2007年 1月 14日 日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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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님 답장 고맙습니다.
::정진규님 답장 고맙습니다.
::영탄퀵과 같은 퀵서비스맨이 있어 행복합니다.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답장 부탁드립니다.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011-359-7116
::
::주말 임무를 수행하고 늦은 저녁 탁구동회를 방문하여 친구들을 그냥 만나러 왔습니다. 데코님들처럼 가족같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편안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탁구 치며 난로에 떡을 구어먹기도 하고 식사하며 작은 공간에서 행복한 시간을 나누고 있습니다. 서로의 장애는 다르지만 이해하며 웃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고맙습니다. 주말을 탁구장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소중합니다.
::
::휠체어장애인 * 소아마비장애인 * 왼손절단인 * 얼굴화상과 열손가락반을 잃어버린 형님 * 영탄퀵과 비슷한 절단인등 여러분들이 함께 웃으며 즐겁게 탁구를 치고 대화하며운동을 합니다. 다리가 아프면 편안하게 의족을 빼고 쉼을 청할수 있는 이 공간이 고맙습니다. 머리를 어깨까지 기른 형님은 휠체어장애인 인데 바둑이 아마 7단이라고 합니다. 아마 바둑계에서는 유명한분이라고 합니다.
::
::탁구실력은 중간쯤인데 고수들을 이기기 위해서 열정을 다하시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얼굴화상입은 형님은 열손가락 반이 절단되었지만 손에 라켓을 고정시키고 치는데 동호인들중에서 고수입니다. 언제나 웃는 모습이 아름답고 마음이 넓은분이십니다, 왼쪽팔과 다리소아마비인 청년은 활달한 성격이라 탁구장이 떠나가라 소리치면서 항상 우리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
::수줍은듯 예쁜 여성 휠체어 장애인분들 * 아름다운 소아마비 장애인 여성분들 * 지팡이를 짚어야지만 걸을수 있는 잘생긴 남편과 함께 탁구를 즐기는 시력이 나쁜 귀여운 여인 * 영탄퀵과 동갑인 두 사람 * 전기사고로 휠체어장애인이 되었지만 치료와 운동으로 이제는 일어서서 탁구를 칠수 있는 멋쟁이 형님 ㅡ 아직도 양쪽으로 잘 움직일수는 없고 서있기만 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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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탄퀵은 좌하퇴를 보호하기 위하여 눈으로만 탁구를 즐겼습니다. 이 분들의 마음까지는 모르겠지만 집안에 隱 遁<은둔>하지않고 열정적으로 삶을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영탄퀵 반성을 하며 오늘에 감사합니다. 누구나 나름대로의 苦 痛 이 지금 존재하지만 운동을 利 用 < 이용 ㅡ 이롭게 씀 , 쓸모 있게 씀 ㅡ >하는 것도 삶을 즐기는 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
::아주 오래전에 글 올린 적이 있는데 * 수영도 절단인에게는 좋은 운동인것 같습니다. 의족 빼고 타인들에게 절단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X팔리지만 * 다르게 생각한다면 * 시선을 이겨낼수 * 아니 무시할수 있다면 ! 하여 장애인 곰두리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긴적이있습니다. ㅡ 대중목욕탕은 장애인시설이 없고 여러가지로 이유가 있어 경험하지 못했지만 이번달안에 갈까합니다 ^^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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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문정동 곰두리 수영장이 있습니다. 아마 다른 곳에도 장애인 수영장이 있을줄로 예상합니다. 장애인 수영장에는 휠체어가 있고 수영강습 받을수 있어 이용하시기 좋을듯합니다. 수영장에서 하퇴 * 대퇴 * 양하퇴등 절단인분들을 많이 만난적이 있습니다. 겨울이라서 수영을 잠시 미루고 있지만 다시 즐길 예정입니다. 너무 타인들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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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父 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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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질 줄 아는 것이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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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을 모른 체하려는 무관심은 비겁한 회피요 , 일종의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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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기쁨과 아픔에 대해서 나누어 가질 책임이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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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형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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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끌려가는 짐승이 아니라 신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야 할 인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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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法 頂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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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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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님에 뜻과 마음 이라면 우리 언제 시간 네어서 함께 한잔 하면서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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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중 사우나  못가는것이 마음에 병이라면 우리 절단 장애인끼리 함께
:
:대중 사우나 가지요단체로 가면 용기가 확 나겠지요
:
:사람은 허물없이 서로 벗은 모습을 보게 되면  (정이) 더욱 더 돈독해 진다는데요.
:
:우리 단체로  몇번 가다보면 나중에는 혼자도 용기가 나겠지요.
:
:한번 회장님 한태 의견 네어보고  주선 해 보세요 .
:
:휴) 회장님이 할일이 너무 많네요. ㅎㅎㅎ.
:
:아참. 회장님 스키장 갔다 또 언제 일본까지 날아 갔데요.
:
:정말 벙개네요.
:
:지금 일본에 있으면 일본 대중 목욕탕 한번 가 보세요 ㅎㅎㅎ
:
:정말 회장님 너무 바쁘게 움직이신다.
:
:언제 시간 내서 사무실 놀려 갈께요 .
:
: 나는 회장님 보면 내 기분이 달라 지던데요  이상하게 힘이 생겨요.
:
:그럼 회장님 뜻한바 모든일이 잘 이루어 지길 바라며
:
:또 퀵님  어디 무슨동에 사세요. 곧 시간 내어서 열락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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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태코 회원님들도 건강히 잘 지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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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땡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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