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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정책 및 보장구 지원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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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호진 댓글 0건 조회 682회 작성일 07-01-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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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휄체어 조차 지원 않되던 시절....
목발 하나에 5년의 내구 연한을 주었던 시절....

정말 그때는 뭐가 그리 중요한지 몰랐지요....ㅠ.ㅠ
어리석음에 가득차고 세상에 내가 제일 잘났다는 생각으로 살았었습니다..
장애우들의 아픔을 몰랐지요...

장애를 가지고
살다 보니 ...이제야...
세상의 문턱이 높기만 하다는걸 몸소 느끼고 살고 있답니다...

모 단체를 보면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은적 있습니다.
정치인과 단결된 행동....그게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적어도 제 눈에는
왜냐면...!!
복지는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지는데 국민 한명 한명이 잘한 정책이다
라고 느껴야 하는데....ㅠ.ㅠ
전동휄체어의 경우 일부 장애우 의료기 판매 업자가 나서
보조금만 받는 일로 구속수사까지 일어나는 폐해가 일어 났습니다.
그 일부가 전체의 장애우를 ....ㅠ.ㅠ
결국은 전동휄체어를 구입하고 싶어도 이제는 까다로운 구입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각설하고
장애인 정책은 장애우 한명 한명의 의견을 가지고 정책 토론 후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 한명 한명이 장애우에 대한 배려가 약자를 위한 당연한 일임을
국민께 알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 경제가 어려운 이때
나도 제대로 먹고 살지도 못하는데 장애인 복지 예산에 대해 꼭 지금 해야 하는가....
라는 말을 쉽게 접할수 있을 것입니다.
장애우 정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예산이 필요 합니다.
공공 시설물에 대한 장애우 배려 시설을 노인 약자 어린이 임산부들이
모두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공동의 자산임을 인식 시키고 장애우만 사용해야한다는
편견을 바꾸는 초등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료 보호 장구 의수족 또한 공공성을 띤 국가 단체에서
저렴하게 제공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결국 돈이고 여론에 못이겨 조금 늘리거나 다른 장애우 복지 예산에서
돌리는 현실을 볼때 안타깝습니다....ㅠ.ㅠ
조만간 ...어떤 결론을 내기는 어렵겠지요...
하지만 조금씩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면 될거라 생각됩니다...아마도 많은 시간이 필요 하겠지요..

그럼...^^
한주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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