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와무라 의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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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0건 조회 569회 작성일 07-02-12 14:59본문
지난해
재활병원건립을 위한 푸르메재단과 함께 일본 최대 의지공장 \"가와무와\"라는곳을 방문하고 소감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일본의 장애인시설과 병원, 복지관등을 방문하는게 목적이었습니다.
그후 KBS제 2TV의 '사랑의가족' 특집으로 해외의 탐방부분에 '가와무라'를 구석구석촬영하고 소개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었습니다.
한국의 축구스타 김태영이 얼굴에 마스크를 한 곳이기도하고, 모노스키라던가..구두..맞춤형 휠체어,옷,의지보조기등...다양한 부분에 최신식의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전시장까지 갖춰놓은 곳.또 의수족을 하러온분들을 1:1 케어하는 모습이나 워킹연습 할 수있는 넓은 공간.
그래서 그때 속으로 약속을 했죠. 꼭 한번 이곳에서 의족을 해 보리라.
그래서 세번째 방문한것이 지난해 10월 추석연휴. 그때는 시간이 오래 걸릴 줄 모르고 가서 의족을 맞췄는 데...다 맞추기도 전에 시간이 없어서 다음 날을 약속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곧 갈줄 알았는 데...
생각보다 그렇게 쉽지않더라구요.
이것 저것준비하고 캄보디아가고 사진전하고 송년회하고..이러다보니 2006년10월이 어느새 2007년 2월이 되버렸습니다.
다리에서는 삐약 삐약 소리나고 걷는 걸음 걸이가 틀어지고....언제 어느자리에서 걷다가 혹..넘어지거나 다리가 부러질것 같은 생각에...
그냥 ....갔습니다. 몸도 마음도 힘들고..멀리 보기위한 잠깐의 충전도 필요한것 같고.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 보다..또..지금 이러다 쓰러지면 더 큰일 못할까봐..
두려움 반 걱정 반....갔습니다.
그래도 몇번 갔다온 곳 이라 그런지 낮설지도 않고 잘 해 주시더라구요.
지난해 방문 했을 때 만들어놓은 것이 OSSUR의 VILA-FLEX 였습니다.
가격이 한국에서는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이곳 일본은 카다록 책자에 의지의모든 가격이 나와 있더라구요.어느나라 어느 제품이던 발이면 발,무릎이면 무릎, 소켓이면 소켓, 모든 가격이 종류별로 있다보니 대충 내 다리에 어느정도의 부품과 재료가 들어가겠다는게 나오더라구요.
그런 일본의 시스템과 가격 오픈에 놀랍기도 하고..
암튼..이번 방문에...느끼는것이 많았습니다.
영국과 일본이 많이 닮았다지만, 정말 닮은 게 많더라구요.
제 신체의 일부를 저보다 더 소중하게 느끼는것 같고. 그리고 그들만의 장인 정신이라고할까.
음..아직...제 다리가 완벽하게 나오지는 않았는 데요...일주일 정도 착용해보고 보완후완성된 의족을 받는답니다. 그리고나서 실리콘 커버를 한다고 하니까 적어도 앞으로 2개월은 더 걸리겠죠.
빨리 나오면 좋겠는 데....
제가 지금 쓰러지기 일보직전 이거든요. 후후후
암튼...
그 사람들의 꼼꼼함과 친철함, 자긍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앞으로 언제가 라스트가 될지 모르겠지만...
경과...
비교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혹 오해 하시는 분들이 생길지 몰라 쓰는데요...
왜 한국에도 있는 의지업체들 놔두고 일본까지 가서 하냐 하실겁니다.
음...제가 만약 회장이 아니라면 한국의 어디에서 한들 못하겠습니까..
하지만...여러가지 이유에서...그이유를 이곳에 쓰기는 그렇고..입장이 그렇습니다.)
재활병원건립을 위한 푸르메재단과 함께 일본 최대 의지공장 \"가와무와\"라는곳을 방문하고 소감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일본의 장애인시설과 병원, 복지관등을 방문하는게 목적이었습니다.
그후 KBS제 2TV의 '사랑의가족' 특집으로 해외의 탐방부분에 '가와무라'를 구석구석촬영하고 소개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었습니다.
한국의 축구스타 김태영이 얼굴에 마스크를 한 곳이기도하고, 모노스키라던가..구두..맞춤형 휠체어,옷,의지보조기등...다양한 부분에 최신식의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전시장까지 갖춰놓은 곳.또 의수족을 하러온분들을 1:1 케어하는 모습이나 워킹연습 할 수있는 넓은 공간.
그래서 그때 속으로 약속을 했죠. 꼭 한번 이곳에서 의족을 해 보리라.
그래서 세번째 방문한것이 지난해 10월 추석연휴. 그때는 시간이 오래 걸릴 줄 모르고 가서 의족을 맞췄는 데...다 맞추기도 전에 시간이 없어서 다음 날을 약속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곧 갈줄 알았는 데...
생각보다 그렇게 쉽지않더라구요.
이것 저것준비하고 캄보디아가고 사진전하고 송년회하고..이러다보니 2006년10월이 어느새 2007년 2월이 되버렸습니다.
다리에서는 삐약 삐약 소리나고 걷는 걸음 걸이가 틀어지고....언제 어느자리에서 걷다가 혹..넘어지거나 다리가 부러질것 같은 생각에...
그냥 ....갔습니다. 몸도 마음도 힘들고..멀리 보기위한 잠깐의 충전도 필요한것 같고.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 보다..또..지금 이러다 쓰러지면 더 큰일 못할까봐..
두려움 반 걱정 반....갔습니다.
그래도 몇번 갔다온 곳 이라 그런지 낮설지도 않고 잘 해 주시더라구요.
지난해 방문 했을 때 만들어놓은 것이 OSSUR의 VILA-FLEX 였습니다.
가격이 한국에서는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이곳 일본은 카다록 책자에 의지의모든 가격이 나와 있더라구요.어느나라 어느 제품이던 발이면 발,무릎이면 무릎, 소켓이면 소켓, 모든 가격이 종류별로 있다보니 대충 내 다리에 어느정도의 부품과 재료가 들어가겠다는게 나오더라구요.
그런 일본의 시스템과 가격 오픈에 놀랍기도 하고..
암튼..이번 방문에...느끼는것이 많았습니다.
영국과 일본이 많이 닮았다지만, 정말 닮은 게 많더라구요.
제 신체의 일부를 저보다 더 소중하게 느끼는것 같고. 그리고 그들만의 장인 정신이라고할까.
음..아직...제 다리가 완벽하게 나오지는 않았는 데요...일주일 정도 착용해보고 보완후완성된 의족을 받는답니다. 그리고나서 실리콘 커버를 한다고 하니까 적어도 앞으로 2개월은 더 걸리겠죠.
빨리 나오면 좋겠는 데....
제가 지금 쓰러지기 일보직전 이거든요. 후후후
암튼...
그 사람들의 꼼꼼함과 친철함, 자긍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앞으로 언제가 라스트가 될지 모르겠지만...
경과...
비교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혹 오해 하시는 분들이 생길지 몰라 쓰는데요...
왜 한국에도 있는 의지업체들 놔두고 일본까지 가서 하냐 하실겁니다.
음...제가 만약 회장이 아니라면 한국의 어디에서 한들 못하겠습니까..
하지만...여러가지 이유에서...그이유를 이곳에 쓰기는 그렇고..입장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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