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게 계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아침 놀토라 TV를 켰더니 의족을 한 선수가 권투를 하고 있더라구요.
황원준 선수라고 모두 잘 아시지요?..
4회전 경기 내내 손에 땀을 쥐고 응원 했습니다.
의족한 발이 로프에 걸려 의족이 돌아간 상태에서 경기할때는 너무 안타깝고,
심판 전원 판정승으로 황 선수의 손이 올라가는 순간 가슴이 뭉클 하더라구요.

경기의 승패가 중요 한게 아니고 과정이 중요한거 겠지요.
작년 프로 데뷔 이후 4개월동안 피나는 연습을 하고 오늘의 자리에 섰다는게..
우리 회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우리도 좀더 터프한 레저에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한가지 더 !!!!!!
김진희 회장님과 남궁정부 소장님, 진병휘씨등 우리 회원들이 오늘 새벽 히말라야 등정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모두 건강한 몸으로 돌아 오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