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경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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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효섭 댓글 1건 조회 10,422회 작성일 17-09-12 14:29본문
주말 희망풍경을 보고 이런 협회가 있는것을 알았습니다.
저도 양하지 절단장애인입니다. 사고로 두다리를 잃었습니다.
방송을 보다보니 의족하신분들이 수상스키도 타고 저렇게 얼굴에 환하게 즐겁게들 사나 놀랬습니다.
저는 밤마다 다리에 쥐가나듯 짜릿하고 아파서 제대로 걸을수가 없는 데 말입니다.
특별한 의족이 있는 것인지. 그래서 다리가 아프지않은것인지. 저는 무릎이 치받고 뒤 오금탱이가 아파서 밖을 잘 나다닐수가없어 집에 거의 있는 편인데,어떻게 저렇게들 다니고 활동을 하는 지 궁금합니다.
의족이 잘못된것인지. 아니면 제다리가 잘못된것인지. 그리고 모임이 서울에만 있는건가요. 지방은 없나요??
의족을 잘하는 곳이 따로 있는 지, 제가 사는곳은 부산입니다.
사고로 의족한지는 13년 됐습니다. 김진희회장님이신가요 늘 도전하는 모습도 아름다우시고 요밑에 글들을보니 원정대 도 10년 동안 하시고 초심을 잃지않고 지켜내간다는것도 대단하시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 줏대없는 남자들 보다 강한것 같습니다.
다리만 안 아프면 저도 적극 활동하고 싶은데 이놈의 다리가 왜 이렇게 아픈지 정말 아파서 움직일수가 없으니 도전이라는 단어 자체가 저에게는 희망이 되네요. 뭔가를 할수없는.아무튼 김진희회장님의 도전방송을 보고 여자도하는 데, 남자인 나는 그동안 뭘했나 자책도 들고, 지금이라도 뭘하고 싶은데,다리가 말을 안들으니,
대단하십니다.오래도록 장애인들을 위해 끝없는 도전과 좋은 길들 많이 터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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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마음 먹기에 따라서 도전은 누구나 할 수있다고생각합니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