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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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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동걸 댓글 0건 조회 706회 작성일 07-06-0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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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을떠나 태안으로 출발하면서
전날 약간의 음주와 늦은 취침으로
피곤이 몰려오고 있었습니다.(@.@)

나란 사람이 갑자기 간사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피곤한데 괜히 가는건아닌지
나에겐 첫정기모임이라 아는 사람도 없는데.
괜한 발걸음 하는건 아닌지.ㅎㅎ
저런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역시 도착하니 아는 사람도 없구;
당연한일이 었죠. 온라인으로도
활동이 저조했던 나였기에^^;

너무 이른 2시경 도착해서 무쟈게 뻘쭘하고 적적했습니다.
유스호스텔정문에 있는 매우큰 강아지를
귀여워 해주기도하고~ 해변가 모래사장을 두리번거리기도하고
저멀리 수평선을 보기도하고~ㅠㅠ

이것도 두어시간 하다보니 지겨워 지더군요.
그때 지훈씨를 만났죠.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동안에 꽃미남이라 ㅎ 나보다 어리겠거니 생각했는데

동갑이더군요^^ 지훈씨 반가웠습니다.

흠흠.역시 처음이 중요하다고 했던가.
여기 저기 나에겐 누구나 새로운 얼굴들이니까요.

인사를 많이 햇습니다.
나름대로 분위기 맞추는데는 그리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더군요.

불놀이에 술놀이^^; 즐거운 장기자랑에
멋진 음식들 짧은 시간이 었지만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 함깨할수있어서
정말정말 행복햇다고 말할수있겟네요.

술이좀과해서 이얼굴 저얼굴 많이 떠오르는데
이름하고 얼굴이 매치가 안되는건~
알콜의 부작용인가 봅니다.^^;

정기모임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혼자 생각해보았습니다.
\"정말 오길 백번잘했다~~^^\"

무언가 큰것을 얻어가는 느낌이랄까.
몹시 즐겁고 행복한 느낌이었습니다.

세상에는 가치있는 것들이 많겟지만

좋은사람 좋은친구를 알게되고 만날수 있는것이야말로
정말 행복하고 즐겁고 가치있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행님 누나 동생분들 정말 반가웠구요
앞으로도 항상 스마일 하는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시볼수있는 그날까지 스마일~^^

\"내가 웃으면 거울이 웃는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먼저 웃음을 보이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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