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장애인웨딩 페스티벌 모델 찾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6회 작성일 07-06-15 09:46

본문


 
  문화·체육 > 문화
 
 
\"장애인웨딩 페스티벌 모델 찾아요\"
결혼문화 인식개선 장애인 웨딩 페스티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7-06-14 13:34:33
<IMG SRC=\"http://www.ablenews.co.kr/NewsImages/NewsImage/C_[0]13456.jpg\" border=0>
 
▲지난 2005년 행사 사진. 박영찬(청각장애)·하성미(지체장애) 커플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워킹을 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기성복을 입으며 불편을 느끼거나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

몸에 대한 우울한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씩씩하고 당당한 워킹을 보여줄 멋진 사람.

자신에 대해 할 말 많고 '끼' 많은 재주 많은 사람.

결혼에 관심 있고, 결혼식을 하고 싶었지만 형편이 어려워하지 못했던 사람.\"

사)절단장애인협회(회장 김진희)는 오는 10월 12일 열리는 2007 결혼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장애인 웨딩 페스티벌에 참여할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을 찾고 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자들에 한해 공개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선정자를 가린다. 공개오디션은 오는 7월 7일 용산역 대회의실(5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결혼문화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이 '아름다워야 하는 이유'를 찾고, 장애인들이 결혼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려야한다는 사회적 담론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이다.

지난 2005년 이미 한차례 행사를 치른바 있다. 사)한국절단장애인협회는 올해 행사는 그림전시, 사진전, 무용공연 등과 함께 문화축제로 꾸며진다며 지난 2005년보다 업그레이드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들이 입게 될 의상은 전문 디자이너와 대학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참여로 만들어진다.

이들이 장애인 특성과 개성을 살려 몸에 맞는 옷을 제작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장애인을 고려한 의상 문화가 보편화되기를 바라는 취지이다.

*문의: 전화 02-719-4233 이메일 lse0302@hanmail.net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