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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꺼꾸러 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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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재엽 댓글 0건 조회 649회 작성일 07-08-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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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가  물러가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뉴스를  들었던  때가  언제  이었나.

이렇게  비가  멈추지  않고  계속되니  삶의  리듬이  깨지고  빨래를  널지  못하니

옷을  입어  피부에  닿는  感이  영안좋다.  허지만  마누라의  다리의  상처가  더위

에  진물러  지지  않으니  마음이  편타,  무더운날  절단부위가  조금만  무리하면

상처와  진물이  흐르면  애처럽게  바라볼뿐  별방법이  없으니  속타는  이내 마음

늘 불안으로  지샌다.  '잘못  파상풍으로  큰일  치르지나  않나  연신  마음이  불안

하다.  그런  상황일텐데  이렇게  비가오니  기온이  뚝  떨어진  상태서  의족을  푼

상태로  여름을  즐기는  마누라의  모습이  좋다. 

    여름철  하지절단인만  보던모습과  7월21일  강원도  철원에서의  래프팅타던  때

를  되색여보니  그때  대퇴장애인의  의족을  벗고  끼우던  모습을  보던  필자의

눈에  젊은친구들의  허벅지가  습진  비슷한  모습을  보니  여름의  대퇴인에게  꽤

고통을  주는  계절인듯  하다.

    절단장애인의  여름나기에  특이한  방법이  있다면  서로들  정보를  감추지  말고

털어  놓아  슬기롭게  여름을  나는  방법을  모두에게  나누어  주실분들이  많이

글을  실어  주신다면  고통스러운  여름이  아니라  즐기는  여름이  될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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