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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셋병원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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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주 댓글 0건 조회 691회 작성일 07-08-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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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로 연락을 드렸으나 혹시 전달이 안되었을까 다시 글을 남깁니다.

우선 이런 싸이트가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 10월 30일 학교앞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아이 빠뜨린 준비물을 가져다 주는 길 이었습니다.

머리를 심하게 부딪쳐 순간 정신을 잠깐 잃었었는데.....
가까으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왼쪽 발의 살이 뼈만 남기고 벗겨져 나간 상황이 이었습니다.

5번의 수술로 발등 절단의 위험은 벗어 났지만,
엄지발가락  2/1이상, 나머지 발가락 3/1이상씩이 절단 되었고 앞 발바닥의 두터운 근육층이 손실되어 뼈에 충격이 바로 전달되는 상황입니다.

보정용 신발 보다도 저는 발의 모양을 바로잡아 양말이라도 마음 놓고 신고 다니고 싶은 마음인데....

병원에서 소개시켜준 의료업체에서는 불가능하다. 한다해도 벗벗해서 발바닥이 매우 아플것이라고 얘기를 해서 상심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어느 교정용 신발 제작 업체를 가 보았었는데....
그 곳에서 보여준 발 틀의 모양 역시 어찌나 저를 실망시키던지....

아직 우리나라의 장애 관련 산업이 신진국 같지는 않고...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미국이나 다른나라에서 알아봐야지 하던 차에,
이 곳을 통해 도셋을 알게 되었습니다.

tv에 방영된 내용을(신도방견문록) 보고 싶었지만,
워낙 오래전이라 그런지 검색이 되질 않더군요.

김 진 희 회장님....
저의 경우도 멋진 발을 갖을 수 있을까요?

평생 두꺼운 운동화와 뚜박한 교정 신발만 신고 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딸아이 데리고 수영장도 가고 싶고...

비용이 얼마나 들지... 그리고 무엇보다 제 경우도 가능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사용 수명이 2년 정도라고 글에서 보았는데... 그것은 나중에 생각하려구요.
(회장님은 어찌하고 계신가요?)

두서없는 글 이었습니다.

그리고 파일로 저의 발사진을 보냈는데....확인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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