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씨 반가워요.
홍콩서는 잘 지내는거죠. 홍콩서 의족을 새로 한다구요. 잘됐네요.
지연씨 말대로 의족을 한번 하면..4~5년은 써야하니까 선택하는데..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신중할 것 같아요.

제가 C-foot은 착용을 안해봐서 뭐라 말하기가 그렇구요, 저의 또 다른 발은 OSSUR의 Axia 발인데요, 평평한 길이나 약간의 언덕 또는 지면의 형태에 따라 부분적으로 닿는 부분이 있어 느낌이 편해요. 또 좌우로 유동성이 있어 다른 발 보다 편했던 것 같아요.그리고뭐라고할까 뒷꿈치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발을 앞으로 구르는데도 좀 자연스러웠던것 같아요.

음..또 다른 발은 오토복의 C-walk인데...이건...오랜시간 걸을 때나 약간의 운동을 할때 편했던것 같아요. 처음 의족을 햇을 때 발이 뭔지 모르지만..그때는 걸으면...뒷 통수를 텅텅 치는 듯한 느낌으로 머리가 아프고 오래 걸을수가 없었어요.
심지어 아주느린 속도의 런닝머신도 할수없었구요. 그런데 이발을 하면서 장시간 걷거나 런닝머신을 해도 별무리 없었고, 발을 떼고 디디는 느낌이 쿠션이 좋다고 할까...괜찮았던 것 같아요.

저는 지연씨하고 부위가 달라..뭐라 정확하게 말하기는 그렇지만....이랬던것 같구요 지연씨는 아마도...무릎장치 까지도 생각을 해야하니...좀 더 신중 하겠어요.

지연씨.
그곳에서의 의족만드는 기간이나 가격, 제작등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료나 사진 등이 찍으면...간단한 설명과 함께 정보 부탁 드려요.
음..전체적으로 한국과 비교해서 올려주면 좋구요.
뭐가 좋았구 뭐가 어떻더라등....
지연씨 아무쪼록 의족 잘 맞추구요...잘 지내요.
언제든 한국오면 벙개 날리구요.



**다른 회원님들중에도 느낌이나 경험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