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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의 의족 파이터 황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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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4회 작성일 08-01-18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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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pds63.cafe.daum.net/image/12/cafe/2008/01/18/05/22/478fb8f610f46\" border=0>
이 한장의 사진으로 말이 별로없는 황원준이의 마음을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권투는 그에게 있어 무언의 친구이자 스승인 것 같습니다.
 


정말 얼마만에 만나는지...
요즘...\"아..누구는 뭘하고 있을 까..'하고 생각만 하면..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인지...연락이 닿아 만나게 되네요..
뭐라고할까 너무 소식이 궁금하고...늘 생각해서 인가 봅니다.
 
누군데..이렇게 거추장 스럽게 말을 꺼내냐구요.
원준이요...황원준. 올해 나이 23.
얼마전...고인이된 권투 선수 최요삼씨로 인해 더욱 원준이가 생각이 났나봅니다.
아시는 분들 많이 게실거예요. 의족의 파이터.
권투 선수. SBS에서도 나오고...

한동안 원준이가 슬럼프에 빠졌는 지...잠수를 탔었다고 하네요.
같은 용산에 있으면서...
참..힘들게 운동을 하는 데...신경써주지 못한것에 대한 미안함...
그런것들 때문인지..한동안 소식이 뜸하니까  무척궁금하더라구요.

그런데 엊그제 만나보니...
얼굴도 많이 좋아지고... 보기가 좋더라구요.
원준이 말로는 미안해서..연락도 못하고... 못 왔었다고 하는 데...
만나니까..서운함 섭섭함 보다는...
'별일없이 잘 지내고 있었구나..'
하는 안도의 숨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원준이가 기쁜소식을 하나 안고 왔는 데...

이번에
부천 대학에 생활체육과에 신입생으로 입학한다고 하네요.
축하해 주세요.
물론 본인도 기분이 좋겠지만...
작은 시골학교에 아이들과 뛰어놀며 체육선생님이 되고픈 꿈이
그렇게 하나둘씩..실현 되어가나 봅니다.

협회 제정이 좋아야 이런 특기생이나...막자라는 꿈나무 들에게 자기꿈을 펼칠 수 있게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게 장학금도 주고 그래야 하는 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것에 미안할 따름 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이 맞나봅니다.
원준이를 보면서
저 또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의족 파이터 황원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죠.
회원님들께 그 친구가..이적 저것 신경 안쓰고...열심히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응원 메세지 한줄이라도 부탁 드립니다.

** 원준이가 차마 연락못드렸던 형님들..꼭..연락한다고 하니까요...섭섭함이 있었더라도 ...푸세요. 남자들은 속좁은 여자들 같지않아서 금방 푼다면서요.ㅎㅎㅎ**

(사람들 한테는 한두번쯤 살면서 슬럼프가 온다고 합니다. 누군가 저에게 이런말을 해주 었습니다.
\"언젠가 삶이 우리를 모질게 만들고 아프게 만들려고 할떄 당신은 기억해야할 사실이 하나 있다.' 이것은 고난이 아니다./이것은 불운이다.'가 아니라 / 이것을 훌륭하게  견디어내면 그것이 곧 행복입니다.\"라고요.

지금의 고난..힘듦이 더 멋진 삶과 행복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시고...혹...우리회원님들 중...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잘 견디고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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