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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 산행에 참가한 정상민 입니다.
 이번 산행을  출발하기전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겁이 좀 많은 지라 ...평지의 눈길도 조심조심 가슴을
조이면서 다니는데 겨울의 눈길 산행이라니 솔직히 어디 한곳은 부러지거나
고장이 나서 돌아 오겠거니 했죠  솔직히 무서워 잠도 잘 못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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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행이 눈대신 이슬비가 내려서(이걸 다행이라고 해도 될런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이런 생각도 잠시 역시 높은 산은 산인지라 중간부터 눈 길이더군요
 윽...  다행히 함께 참가하여 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함께  참가 하신 분들 너무 재미있고 좋은 분들이시라 3월의 희말리아
산행이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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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랑의 밥차 사장님 환상적인 음식 솜씨 최고 였습니다.
이러다 산행에서 체력단련이고 뭐고 살만 쪄서 돌아 오는건 아닌지....

마지막으로 히말리아 원정대식구분들 정말 사랑합니다. ^&^
팔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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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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