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예비산행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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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8회 작성일 08-01-14 10:07본문
금요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첫 공식 예비산행을 떠나는 원정대원들에게는
\"오늘 비행기가 떠요.. 안떠요.\"로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김포공항에 하나 둘씩 모인 원정대원들.
배낭에는 짐들이 한가득 입니다.
아이젠, 스틱...털모자 장갑, 옷가지등....
그리고 간단히 먹을 쵸코렛과 쵸코파이..
예정 시각보다 40분이나 늦게 떠난 제주행 비행기는
늦은 9시쯤이 되어서야 도착을 했습니다.
공항 주차장에 대기하고있던 25인승 버스에 올라타...
우리는 공항에서.숙소가 있는 서귀포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가수이범학씨나..CF가수 방대식님, 트롯트 가수 유승혁의 재치만점의 사회진행으로 버스안은 화기애 했고..
탤런트 이영범님과 와이프이기도한 개그맨노유정씨가 연방 웃기는 바람에 힘듬도 지루함도 느끼지 못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너무 딜레이 되는 바람에
맛있는 저녁을 먹을 생각에 점심을 대충먹었던 원정대원들은 ..
사랑의밥차 채사장님 형님이 운영하는 식당에 도착하자 마자
말 붙일틈도 없이 게눈 감추 듯 조용히...나오는 회에 얼큰한 국에 밥 한 그릇을 뚝딱...
조금 시간이 흘렀을 까...
어느정도 추위와 허기가 가실 쯤...
주거니 받거니 말문도 트이고 술과 맛있는 회무침도 먹으며....내일 오를 한라산 등정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번 해본 장애인분들도 있지만 처음인 장애인대원분들이 있기에...
전적으로..우리 장애인들의 보폭에 시간 배율이나 팀웍을 고려해 밥차 사장님이 조를 짜주었습니다.
장애인분들과 경찰, 연예인이 한조가 되어
이름을 가족적인 분위기로... 누구누구네 가족 ...예를들어 제인이네 가족이라던가...수미네 가족등으로 이름을 붙여 조를 짰습니다.
열심히 해보자는 결의의 맹세를 하고...
우리 원정대는
12시간 조금 넘은 시간에...
숙소에 도착 했습니다.
여자 셋만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들 하던데...
우리 몇몇 여자대원들은
피곤함이 몰려온 것인지...
수다를 떨기도 전에....다들 잠에 골아 떨어 졌습니다.
다음날...
새벽에...일어난 대원들은
확트인 제주도 앞바다와 바다위에 떠 있는 배들을 보면서
굳은 새해 다짐을 하듯..나름 대로...
소원도 빌고.. 혼란스런 마음을 진정 하면서
목적지..
한라산으로 떠났습니다.
서울은 동전 크기만한 눈이 펑펑 내린 반면
제주도는 이슬비 처럼 비가 왔습니다...
눈을 밟아 보러온 것인데..
좀 맥이 풀리더라구요.
그런데...
이것도 잠시
한라산 초입에서 우비를 사서 입고..
조별로 올라갔습니다.
우리조는 경찰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등산가 빰치는 분이 계셔서
저를 비롯 우리조를 잘 이끌어 주었습니다.
한라산은 생각보다 길이 좋지 않았습니다.
눈이 녹아서 거의등산로 길이 시냇물 처럼 되어 있었고
군데군데 목조다리와 끝없는 돌길이 었습니다.
오히려 히말라야를 오르는 길이 한라산의 자갈길,,
울퉁불퉁 돌길보다 걷기에는 편했던것 같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이 흔히들...
이야기를 할때
산에 오르면 주변환경뿐 아니라 공기가 너무 좋다고..
그런데요 저만 그런것인지...
저는 앞사람의 뒷굼치만 보고 걷다보니...주변 경치는 커녕...둘러보지도 못했습니다.
쉴 때만..아..여기가 한라산이구나..여기를 걷고 있구나 ...얼마나 더 가야하지...하는 생각만 나더라구요.
점점 정상으로 가까워저 가면서는 눈이 녹지를 않아서
아이젠을 의족에 착용하고 걸었습니다.
아이젠만을 손으로 들었을 때는 가벼웠는 데..
막상 의족에 착용하고 걸었을 때는
다리가 천근만근 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하퇴라...아이젠을 하고 눈길과 빙판길을 걸었지만...
정상민님은..처음 터 끝까지... 아이젠도 하지않고 의족으로만 올랐습니다.
그리고 제일 어린제인이도
씩씩하게 잘 올라가더라구요.
지연이도 아무소리 없이 걸었고,
제일 연세가 많으신 소장님도 묵묵히 걸어 올라가셨구, 분위기메이커 상민이와 수미는 오누이 처럼...시끌벅적 올랐습니다.
이영범씨는 어제 먹은 저녁이 탈이 나셨는 지...
산행도중 다시 내려 가셨는데...몇몇 원정대원들 왈\" 아마..안 올라 올거야. 버스에서 기다리고 있을 꺼야\" 하고들 말을 하며 올라가기를 얼마가 지났을 까..
누군가..
휘익...하며.. 우리 원정대원들을 앞질러 올라가는 사람이 있었는 데 바로 이영범님 이었습니다.
모두들 '하하하'하고 웃었습니다.
그렇게 연예인들 경찰들...누구라고 할 것 없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서로 보조를 맞추며...한발 한발...호흡을 맞춰 걸었습니다.
진달레 밭 도착이 12시가 넘으면 안된다고해서...
코앞에 정상으로 올라는 길목에서.
싸온 김밥과...쵸코렛을 먹고...조금 수다를 떨다가 사진 한방 찍고...
우리는 다시 하산을 했습니다.
밥차사장님 왈 ..\"우리는 정상에 오르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 이번 샌행을 통해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함께 팀웍을 맞추는것이 중요하며, 히말라야 나야칸카 산은 일반산이 아닌 설산으로 눈과 빙판입니다. 그러기에 장애인분들이 어떻게 걸어야 하는 지, 나름대로 무엇을 준비해야하는 지, 또 함께하는 입장의 경찰 분들이나 연예인 분들은 어떻게 장애인분들에게 멘토를 해야하는 지를 알아가는 시간이 었습니다. 틈틈히 개별적으로라도 운동 하십시요.\"
라는 말은 우리에게 더욱 힘이 되었습니다.
사실...전...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요..
혹... 함께하는 장애인 원정대원들 때문에 같이가는 일반 멘토 분들이 정상에 못 올라가면 어떻하나..
돈들여 제주도까지 왔는 데...한라산 정상도 못올라가면 나중에 뭔 소리를 듣는건 아닐까 ..내심 걱정 했었거든요.
그리고
제일 걱정이
가장 어린 8살 제인이 였는데..제인이가 생각보다 아주 잘 걷더라구요.
두 다리가 의족임에도...
물길..자갈길...
눈길..그리고 빙판길을 울고 보채거나...짜증을 내지도 않고 즐겁게 내려왔습니다.
원정대원들 모두의 얼굴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고 저 또한 물에 빠진 생쥐처럼 땀에 젖었답니다.
지금 저만 여기저기가 아픈것인지...
넘어지지 않으려고 꽉 잡은 지팡이 탓에 팔에는 알통이,
안다친 다리와 허리는 끈어질 듯이 아프네요.
하하하
평상시 운동 좀 할껄.
오늘 예비산행의 원정 VIP는
손제인. 모두가 밥차사장님의 말에 박수를 쳤습니다.
제인이도 기분이 좋은 지 연방 웃네요.
참으로 산 등정은...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오르는 동안 참...많은 생각도 하게되고...삶에 대한 반성과 계획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
시장에 들려...
저녁 찬거리를 사가지고... 갔습니다.
팬션 주인인 노부부가
연예인이 왔다며..
준비해주신 숫불 바베큐와
사랑의밥차의 빠질 수 없는 조리장이신 채사장님의 요리솜씨에...
원정대원들은 배가 터지도록 먹고 또 먹고...
곧이어
우리 회원인 전상일님과 윤기중님이 도착 합류하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낮선 직업 낮선얼굴들의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
함께 밥을 먹으며 나누는 이야기속에 친분을 쌓아가고 알아가는것 같습니다.
마치 오래전에 만난 사람들 처럼요.
모두가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는 모습에서...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지만...
더 끈끈한...정을 느낄 수 있었고
2008희망 원정대 대원들 모두모두가 하나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가슴 뿌듯 합니다.
지금 여기서 이런 느낌을 받는데...
히말라야에서는
더 큰 감동을 받아올 것 같아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사랑의밥차에 감사하며,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제인이에게는 살아가면서 안고 가야할 장애라는 이름의 또다른 난관에 도전과 용기 자심감을 불어 넣어준 것 같습니다.
또한 함께한 원정대원들에게는 살아가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간직할 수 있게 만들어 줌에 감사드립니다.
첫 공식 예비산행을 떠나는 원정대원들에게는
\"오늘 비행기가 떠요.. 안떠요.\"로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김포공항에 하나 둘씩 모인 원정대원들.
배낭에는 짐들이 한가득 입니다.
아이젠, 스틱...털모자 장갑, 옷가지등....
그리고 간단히 먹을 쵸코렛과 쵸코파이..
예정 시각보다 40분이나 늦게 떠난 제주행 비행기는
늦은 9시쯤이 되어서야 도착을 했습니다.
공항 주차장에 대기하고있던 25인승 버스에 올라타...
우리는 공항에서.숙소가 있는 서귀포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가수이범학씨나..CF가수 방대식님, 트롯트 가수 유승혁의 재치만점의 사회진행으로 버스안은 화기애 했고..
탤런트 이영범님과 와이프이기도한 개그맨노유정씨가 연방 웃기는 바람에 힘듬도 지루함도 느끼지 못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너무 딜레이 되는 바람에
맛있는 저녁을 먹을 생각에 점심을 대충먹었던 원정대원들은 ..
사랑의밥차 채사장님 형님이 운영하는 식당에 도착하자 마자
말 붙일틈도 없이 게눈 감추 듯 조용히...나오는 회에 얼큰한 국에 밥 한 그릇을 뚝딱...
조금 시간이 흘렀을 까...
어느정도 추위와 허기가 가실 쯤...
주거니 받거니 말문도 트이고 술과 맛있는 회무침도 먹으며....내일 오를 한라산 등정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번 해본 장애인분들도 있지만 처음인 장애인대원분들이 있기에...
전적으로..우리 장애인들의 보폭에 시간 배율이나 팀웍을 고려해 밥차 사장님이 조를 짜주었습니다.
장애인분들과 경찰, 연예인이 한조가 되어
이름을 가족적인 분위기로... 누구누구네 가족 ...예를들어 제인이네 가족이라던가...수미네 가족등으로 이름을 붙여 조를 짰습니다.
열심히 해보자는 결의의 맹세를 하고...
우리 원정대는
12시간 조금 넘은 시간에...
숙소에 도착 했습니다.
여자 셋만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들 하던데...
우리 몇몇 여자대원들은
피곤함이 몰려온 것인지...
수다를 떨기도 전에....다들 잠에 골아 떨어 졌습니다.
다음날...
새벽에...일어난 대원들은
확트인 제주도 앞바다와 바다위에 떠 있는 배들을 보면서
굳은 새해 다짐을 하듯..나름 대로...
소원도 빌고.. 혼란스런 마음을 진정 하면서
목적지..
한라산으로 떠났습니다.
서울은 동전 크기만한 눈이 펑펑 내린 반면
제주도는 이슬비 처럼 비가 왔습니다...
눈을 밟아 보러온 것인데..
좀 맥이 풀리더라구요.
그런데...
이것도 잠시
한라산 초입에서 우비를 사서 입고..
조별로 올라갔습니다.
우리조는 경찰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등산가 빰치는 분이 계셔서
저를 비롯 우리조를 잘 이끌어 주었습니다.
한라산은 생각보다 길이 좋지 않았습니다.
눈이 녹아서 거의등산로 길이 시냇물 처럼 되어 있었고
군데군데 목조다리와 끝없는 돌길이 었습니다.
오히려 히말라야를 오르는 길이 한라산의 자갈길,,
울퉁불퉁 돌길보다 걷기에는 편했던것 같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이 흔히들...
이야기를 할때
산에 오르면 주변환경뿐 아니라 공기가 너무 좋다고..
그런데요 저만 그런것인지...
저는 앞사람의 뒷굼치만 보고 걷다보니...주변 경치는 커녕...둘러보지도 못했습니다.
쉴 때만..아..여기가 한라산이구나..여기를 걷고 있구나 ...얼마나 더 가야하지...하는 생각만 나더라구요.
점점 정상으로 가까워저 가면서는 눈이 녹지를 않아서
아이젠을 의족에 착용하고 걸었습니다.
아이젠만을 손으로 들었을 때는 가벼웠는 데..
막상 의족에 착용하고 걸었을 때는
다리가 천근만근 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하퇴라...아이젠을 하고 눈길과 빙판길을 걸었지만...
정상민님은..처음 터 끝까지... 아이젠도 하지않고 의족으로만 올랐습니다.
그리고 제일 어린제인이도
씩씩하게 잘 올라가더라구요.
지연이도 아무소리 없이 걸었고,
제일 연세가 많으신 소장님도 묵묵히 걸어 올라가셨구, 분위기메이커 상민이와 수미는 오누이 처럼...시끌벅적 올랐습니다.
이영범씨는 어제 먹은 저녁이 탈이 나셨는 지...
산행도중 다시 내려 가셨는데...몇몇 원정대원들 왈\" 아마..안 올라 올거야. 버스에서 기다리고 있을 꺼야\" 하고들 말을 하며 올라가기를 얼마가 지났을 까..
누군가..
휘익...하며.. 우리 원정대원들을 앞질러 올라가는 사람이 있었는 데 바로 이영범님 이었습니다.
모두들 '하하하'하고 웃었습니다.
그렇게 연예인들 경찰들...누구라고 할 것 없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서로 보조를 맞추며...한발 한발...호흡을 맞춰 걸었습니다.
진달레 밭 도착이 12시가 넘으면 안된다고해서...
코앞에 정상으로 올라는 길목에서.
싸온 김밥과...쵸코렛을 먹고...조금 수다를 떨다가 사진 한방 찍고...
우리는 다시 하산을 했습니다.
밥차사장님 왈 ..\"우리는 정상에 오르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 이번 샌행을 통해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함께 팀웍을 맞추는것이 중요하며, 히말라야 나야칸카 산은 일반산이 아닌 설산으로 눈과 빙판입니다. 그러기에 장애인분들이 어떻게 걸어야 하는 지, 나름대로 무엇을 준비해야하는 지, 또 함께하는 입장의 경찰 분들이나 연예인 분들은 어떻게 장애인분들에게 멘토를 해야하는 지를 알아가는 시간이 었습니다. 틈틈히 개별적으로라도 운동 하십시요.\"
라는 말은 우리에게 더욱 힘이 되었습니다.
사실...전...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요..
혹... 함께하는 장애인 원정대원들 때문에 같이가는 일반 멘토 분들이 정상에 못 올라가면 어떻하나..
돈들여 제주도까지 왔는 데...한라산 정상도 못올라가면 나중에 뭔 소리를 듣는건 아닐까 ..내심 걱정 했었거든요.
그리고
제일 걱정이
가장 어린 8살 제인이 였는데..제인이가 생각보다 아주 잘 걷더라구요.
두 다리가 의족임에도...
물길..자갈길...
눈길..그리고 빙판길을 울고 보채거나...짜증을 내지도 않고 즐겁게 내려왔습니다.
원정대원들 모두의 얼굴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고 저 또한 물에 빠진 생쥐처럼 땀에 젖었답니다.
지금 저만 여기저기가 아픈것인지...
넘어지지 않으려고 꽉 잡은 지팡이 탓에 팔에는 알통이,
안다친 다리와 허리는 끈어질 듯이 아프네요.
하하하
평상시 운동 좀 할껄.
오늘 예비산행의 원정 VIP는
손제인. 모두가 밥차사장님의 말에 박수를 쳤습니다.
제인이도 기분이 좋은 지 연방 웃네요.
참으로 산 등정은...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오르는 동안 참...많은 생각도 하게되고...삶에 대한 반성과 계획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
시장에 들려...
저녁 찬거리를 사가지고... 갔습니다.
팬션 주인인 노부부가
연예인이 왔다며..
준비해주신 숫불 바베큐와
사랑의밥차의 빠질 수 없는 조리장이신 채사장님의 요리솜씨에...
원정대원들은 배가 터지도록 먹고 또 먹고...
곧이어
우리 회원인 전상일님과 윤기중님이 도착 합류하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낮선 직업 낮선얼굴들의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
함께 밥을 먹으며 나누는 이야기속에 친분을 쌓아가고 알아가는것 같습니다.
마치 오래전에 만난 사람들 처럼요.
모두가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는 모습에서...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지만...
더 끈끈한...정을 느낄 수 있었고
2008희망 원정대 대원들 모두모두가 하나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가슴 뿌듯 합니다.
지금 여기서 이런 느낌을 받는데...
히말라야에서는
더 큰 감동을 받아올 것 같아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사랑의밥차에 감사하며,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제인이에게는 살아가면서 안고 가야할 장애라는 이름의 또다른 난관에 도전과 용기 자심감을 불어 넣어준 것 같습니다.
또한 함께한 원정대원들에게는 살아가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간직할 수 있게 만들어 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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