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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 막내,ㅈ1연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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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연 댓글 0건 조회 844회 작성일 08-03-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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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코가족 여러분^ ^
정말 오랜만에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거 같네요~
데코를 자주 들어오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자주 글을 남기지 않고 그러는 거 같아,
처음 마음이 소홀해 진거 같아 저를 탓하고 싶어 집니다^ ^
제가 데코를 알게 된 건 18살때, 그때는 당당하게
데코 막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데코 막내라고 해도 되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
ㅎ1ㅎ1 그래도 아직 제 밑에 막내가 없으니, 막내가 맞겠죠?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데코 가족 여러분, 모두의 소식이 많이많이 궁금합니다.
번개해서 1차 삼겹살 2차 불닭 3차 부침개 집에 가던때가
그리워집니다^ ^

저는 학교에서 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미국 LA에 10주간
머물게 되어서 미국에 있어요^ ^
지금 6주째를 맞고 있습니다.

제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르겠고,
그렇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여러 경험을 하고있어요^ ^
누구보다도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고요 ~ㅎㅎ

어떠한 경험보다도 전공인 의지보조기에 관심이 많이 가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한국에서 공부 조금 하던거에 더 열심히 하지
않은 듯 싶어 반성도 많이 하고 있고,
더 많이 노력해서 빨리 데코 가족분들이 의족, 의수때문에
고통스러워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깁니다.ㅋㅋ
먼저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어요 ~

하지만 이게 제가 힘차게 나갈 수 있는 힘인거 같기도 하구요^ ^
데코라는 공간을 알 게 된지도
어느 덧 6년이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즐기고, 함께 아픔을 나누고,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이 지나니 더욱 더 소중해 지는거 같아요 ,
아마 데코 덕분에 이렇게 다시 사회에 나와
누구보다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데코는 다친 마음을 치료해주는 곳이였고, 에너지를 불어주었던 공간이네요 ~
아마 데코라는 공간을 알게 되어서 제 인생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는거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거 같습니다!

오랫만에 글을 남기려고 쓰기시작했는데,
말이 길어졌네용^ ^

항상 느끼고, 있었는데ㅡ
오늘은 글을 쓴김에 직접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데코 가족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회장님,
항상 바삐 이리뛰시고 저리뛰시느라 고생많으신데요,
처음으로 정말 감사하다는 말 드리네요 ~
너무 익숙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정말 많이많이 감사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18살 때 마음으로 돌아가는 거 같습니다.
ㅎㅎ 데코 가족 여러분, 많이 ㅅ ㅏ랑합니다!


              미국 LA에서 데코 막내 지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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