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요
요즘 데코에 행사가 있어서 그런지 북적북적 하네요 ^^
다름이 아니라 조금 고민거리가 생겨서 문의드립니다.
아무리 검색하고 심지어 의사인 친구한테 물어봐도 속시원한 답변이 안나와서 -_-

엄마가 작년 이맘때쯤 오른팔 주관절 절단을 하셨는데
환상통때문에 지금까지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신경에 바로 주사를 넣는
시술을 받아오셨는데 별 효과를 못보셨어요(오십견에는 효과가 있었다고)

병원에서는 환상통이 3-6개월 이상 지속이 되면 그것도 일종의 병으로 취급된다며
3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하는것이 어떤지 권유하시는데
아무래도 정신과 약인건지 엄마가 약을 먹으면 자꾸 무기력해지고 잠이 와서
고민입니다. 장기 약복용도 문제가 있을것 같구요

제가 알기로는 환상통은 대부분 수년간 지속이 된다고 하는데 아닌가요?
그렇다면 굳이 약물치료를 할 필요가 있는지 ...
사실 이번에 약물치료를 하지않는다면 산재종료를 해야해서 더더욱 고민이에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어 주시길 바라며...
날더운데 몸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