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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 경험담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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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준 댓글 0건 조회 850회 작성일 08-06-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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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작년9월 사고로 (직원의 실수)로 오른팔을 팔꿈치 이상 절단하였어요.환상통 후 후 정말로 지독하고도 고독한 싸움이예요
저도 아직 통원치료중이예요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그리고 통증클리닉(주사요법)
그러나 우리가 보통 다쳐서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으면 시원하쟎아요
그런데 저는 그상태(통증)이 지속되요. 물리치료 받을때나 목에 (신경안정제)주사를
맞어도 그대로 또 최근에는 특수치료(늑골부위)에도 해보았는데 처음에는 하루정도
느낌이 덜했어요. 그러나 지나면 또 끙끙...
병원 다닌지도 약9개월 주사 는 약7개월....
언제 부턴가 병원치료는20%의지하고 나머지는 자기자신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하려고 해요
저는 병원에 1달 입원하고 퇴원하고 다친지 1달하고 1주 지나고 나자마자 주변사람들
(친구들또는사회의 선후배,직장동료,또 교회분들) 만남을 가졌어요 정상인이었을 때
보다 더욱더 .....
그 이유는요 제가 올해 39인데요 아직 해보고 싶은것도 많고 해야 할일도 많아요
비록 몸은 정상이 아니지만 정신력은 누구보다 강해요 한마디로 독종 후후...
살아 보고 싶어요 미치도록 세상을 이기고 싶어요.
나 비록 외팔이 삶이지만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거예요 (나의 신념)

은경씨. 어머님도 몸은 불편 하시지만 활동 많이 하시고 다친것에 대하여 원망(후회)
다아... 소용없고 원망(후회)해바야 마음만 아프고 괴로워요
항상즐겁고 기쁘고 행복하세요.
이세상에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많고 또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많아요.
어머님께 힘내시라고 전해 주세요.
용기 잃지 마시고
......신께서는 견딜 수 있을 만큼 고통을 주시고 사랑하는 자에게 시련을 주세요.
      단련이 되어 세상의 빛이 되게 하시려고....
제가 아는 것에 데에 두서 없이 글을 올려요.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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