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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불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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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녀 댓글 0건 조회 710회 작성일 08-01-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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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루함을넘어눈길을발고싶어기다리며언니들과만나기로약속한시간이왔는데...어떠코다가시간이오버되어 못가겠다싶었는데회장님께서늦게가기로약속하셨다기에
'오호!기회로구나--'싶어전화드리니인천역근처에서만나서가자고하셔서'아이고좋구나!회장님과데이트도즐기고언니들과약속도지키고...'
회장님과둘이서이런저런이야기하며보광휘닉스에도착하여서울의지여러분들께인사하고언니들과친구쯤되는옥자씨와그리고야한처녀하고더불어유스호스텔에짐을풀고(스키장과붙어있어이동하기에아주좋았어요)서로의상처,고뇌(?)에대해야그하면서시간가는줄모르게(발샐수있었는데...)지냈지요.
아침메뉴열나게골라들어가니딱2종류만음식이된다는말에그냥먹었지요.
음식맛괜찮았어요.감사..3년째보는최석민강사님의말씀열심히듣고실전해보고서울의지에서멘토인나의짝김연수씨와그외여러분의도움으로몇번연습하다(연습길이가좀짧았어요)마음을크게먹고초보자행리프트를타보기로결심하고김연수씨부탁해서올라가서스노보드타는데..
엄마?어째마음대로안되는지챙피한생각도들지만해보자싶어ㅡ집중해서폼잡으니ㅋㅋㅋㅋㅋ.어째잘되기도하는것도같고
그냥시원하게아싸!!!하며가다보면,,아이고..
.연수씨뒤에서연방앉으면안된다고소리치지만...아이고...
기분좋게타다가어째너무잘하는것같은기분이지만옆근처사람있으면\"비키세요\"소리치며ㅡ아이고...
연수씨기다리며일으켜세워주기만기다리다혼자해보려는데손이보드앞쪽에도대체안다으니또연수씨올때까지기다리며앉아서엉덩이춤추며(내엉디엄청고생했어요.진짜미안함마음이였지요.)
어느덧,다내려온것같아ㅡ핑계이었지만ㅡ힘이없어서..걸어가고싶다고말하고끝으로살살내려와서마무리완성...
온몸의근육세포들이다\"나..살려달라\"고아우성인것같고,엉덩이는거의마비상태인것같았지만속으로엄청뿌듯했지요.
돌아오는차안에서잠에빠졌는데뒤쪽코소리에잠이깨어(모두들무지피곤하신모양..)바깥구경하며집에무사히와서밤새열찜질..ㅎㅎㅎㅎㅎ
아침조금어리버리하지만컨디션양호...남편에게체면회복(나..엉덩이만아프고괜찮음을과시)
핸드폰전화,문자밧데리없어오후연락(회장님무사히집가셨다니안심)아주잘다녀왔으니이상무...
회장님,서울의지여러분들..우리데코회원여러분들..물심양면으로도와주신분들께감사드립니다
시간되면또만나고싶어요.
자주만나고싶은마음받아주세요.
데코친우분들다음에또어디에서든어떤모습으로만나더라도항상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아이고,엉덩이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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