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사무실 오전은 그런데로 견딜만 한데..오후에는 말 그대로 찜통 그 자체 입니다.

이제 몇 일 있으면 회원님들을 뵙네요.

일부러 이번 모임은
회원님들게 일일이 전화를 드려서 \"올꺼예요 안 올꺼예요?\" 하고 묻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모임에 몇명이 참석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 필요에 의해서...오셔서 함께 어울리고...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한번 모일때 2~3백명 가까이 모이다보니..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얼굴도 기억하기 힘들고..물론 저야 알지만...저 보다는 회원님들끼리 서로 친분이 생기고 두터워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한것이 아쉽고....경비도 너무 많이들고..또...세미나를 듣다보면..유익한것도 있지만...지루해 하시고 조시는 분들도 계시고해서..이번 모임은 말 그대로 야유회겸...수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살아온 이야기..의수족 이야기등등등)..입니다.

50명이면 어떻고...
100명이면 어떻습니까...이번에 모이는 분들 만큼은 서로 근끈하게  앞으로도 쭈욱 이어져 서로 연락하고 때론는 안부도 전할 수 있는 그런 관계들이고 싶습니다.

게시판에 신청을안하시고..전화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한데요...
이왕이면..게시판에 글 남겨주시면..더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음식을 하는건 아니구요.....저희 회원님들이신 ...왕 언니들이...열심히 준비하고계신데요...
많이들 오셔서  맛있게 드시고...시원한 공기도 맞으면서 밤하늘에 별도 세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준비한 언니들께... 꼭 맛있는 다는 이야기 한 마디 정도는  해 주시는 거죠!!ㅋㅋㅋ)

좀 잠자리가 불편하고...먹는것이 썩..마음에 들지 않으시더라도...
좋은님들과 함께 한다는것에 만족을 느끼시고..같은 공감대를 형성 했으면 합니다.


정모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