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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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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0건 조회 689회 작성일 08-06-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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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즐거웠습니다.

사실...전...
비가 온다고해서...행사에 차질이 생길까봐 얼마나..걱정을 했었는지...모릅니다.
다행이도...
저뿐아니라..함께 하신분들의 마음속 염원( 제발 비가오지 않았으면 하는 )을  하늘이 들어 준 건지...
저녁시간...약간의 빗방울 외에는.. 날씨가 좋아서....1박2일이 즐거웠습니다.

일부러 이번 모임은
회원님들께 일일이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전화를해서 \"올 꺼예요 안 올꺼예요..안오면..다시는 안 볼꺼예요.\"하면서..반 협박을 하다시피하면서 모임에 꼭 참석하게끔 했는 데...그러다보니..처음 1기때 백여명의얼굴들과 이름들은 서로 참석했던분들은 기억을 하는 데... 그 다음 모임부터는 2백여명 3백여명이 넘다보니..
누가 누군지..누가 신입인지...회원들 서로간에도 제대로 파악도 안되고...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모임만큼은 모인 인원의 숫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참석한 회원 한분한분과 시간가는 줄 모르게 대화도하고..서로 소개도 하면서 야유회분위기로 가니까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새로오신 회원님들의 얼굴과 이름은 저뿐아니라...참석한 모든분들이 확실히 기억 했으리라 봅니다.

정말 1박2일이 어떻게 지나 갔는 지...
모를 정도로...즐거웠습니다.

현순언니의 말 처럼

<<만나면 늘 반갑고 바라만보아도 마음으로, 느낌으로 통하는 ~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사람들이 있어서 늘 감사 하다는 것..

살아가면서 가슴뛰게 행복한날보다 ...

사는것이 늘 곤하고,서러울때가 더 많은날에~

위로가 되어주고 역성 들어줄수 있는 회원님들이 있어

지치고 힘든날에 하루쯤 말 못한 푸념들 다 털어놓고 ...

쉬어갈수 있는 자리 ...데코정모!>>

현순언니가 제가 회원님들께 말하고 싶은것을 이렇게...글로 표현했듯이.
아마도..모임에 참석하시는 분들 모두가 그러한 마음으로 잠시 시간을 내어 오시리라 봅니다.

혹..장마비 걱정에 참석하신다고 하셨다가 참석못하신 회원님들..
갈가 말까..아는 사람이 없는 데하고..참석못하신...홈페이지에 눈팅만 하시는 신입회원님들.
다음엔...
꼭 참석하셔...즐거움을 함께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늘...행사를 위해..준비하시는 차종태 총장님과 지숙언니 너무 감사드리구요..대구팀 대전 그리고 부산팀 감사 또 감사.
그리고 서울 언니들..참석한 모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모임에서 또 얼굴 뵙기를 기원하면서...

한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활기차고 알찬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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