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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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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옥자 댓글 0건 조회 658회 작성일 08-06-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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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시장배 장애인볼링대회를 다녀왔는데요..

대전클럽회원들과만 하다가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 볼러들을 보니 ..

절단 장애인은 그래도 양호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휄체어를 타고 볼을 굴리니 점수는 안나와도 최선을 다해서 하고

뇌병변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굴리고...

근데 하지절단 장애인은 남녀 통틀어 나 혼자였고 상지는 남자 몇명있었구요..

소아마비보다는 절단장애인이 볼링을 하기에는 좀 낫지 않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장애급수와 상관없이 운동등급이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있는데 볼링의 경우 상지장애 TPB10, 하지장애 TPB 9, 휄체어TPB 8, .... 데코회원들은 거의 TPB 10, 또는 TPB9 )

등급별로 대결하고 시상을 하는데...

TPB 9 등급 남녀 11명이 대결하여... 6위했어요.. 시상은 물건너 갔지만..

재미있었고...  여러 사람을 보면서 난 잘할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앞으로 열심히 해 볼려구요..

...............데코에서 볼링하고 싶으신 분들 연락주세요,,^^제가 좀 빠져드는것 같긴한데.. 그래도 즐거운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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