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했던 래프팅....자장면 배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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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0건 조회 630회 작성일 08-08-25 10:22본문
23(토요일)일 잠을 설쳐서인가...새벽부터..눈이 떠져서...
창문밖 캄캄한 하늘만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제발 비가 오지말라고요...
아침 일찍...김밥 주문한것을 가지고...권투선수 원준이와...새로온 협회 최간사와 함께..
여의도 선착장을 향해 갔습니다. 토요일 이구 새벽이라 그런지..생가보다 길은 밀리지 않아..부평서...여의도까지는 30분도 채 안 걸렸던 것 같습니다.
배가고파...던킨 도넛츠를 들려 막 도넛츠를 사가지고 나오는데..
김성만님 전화가 옵니다.
\"아니 선착장에..아무도 안나온 거예요. 왜..사람들이 없어요.\"
전화를 받자마자... \"네~네네..갑니다. 가요..저희도 여기와 있어요...\" 곧이어...협회 왕 언니인 영택언니와 언니의 언니가 오셨구...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김광문님... 대전의 박재용님 부부. 5분후 현순 언니와 남학생 못지않은 겁없는 말괄량이 아가씨 딸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민씨와 청주 이쁜이...수미가 왔습니다.
우린 이렇게 모두 8시 10분쯤이 되어 다 모였고...조금 더 기다리다...
8시 30분경에 강원도 철원을 향해 기사아저씨 포함 15명이 출발을 했습니다.
모인 분들이 이러시더라구요..
아니..고사를 한번 지내던가 해야지..어디갈 때 마다..비가 오는 것 같애..
그런데..이상하게도..비가 오다가도 당일 행사를 하게되면..행사에 지장이없게....
비가 뚝...암튼..하늘이 돕는지...행사는 하는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신청 인원은 20명정도 였는 데...아마도..비가 온 탓도 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오신 분들이 계셨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지난 1.2.3회 래프팅 때 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서둘러서 인지...
가는길이..밀리리지도 않고 쭉쭉 길이 잘 빠졌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주변경치가 좋은 강변북로길을 쭈욱 따라..
가다보니...
차 창밖으로 보이는 시원한 강 줄기며...전원적인 분위기들이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넓고 깨끗한 30인승 버스에....
개인 짐도 죄석에 올려놓고...다리도 쭉 펴가면서...
그렇게 편하게 갔습니다.
모두 일찍 나오느라 ...아침을 못하고 오신것은 당연한 것...
준비해 가지고 간... 김밥을 먹으면서...자기소개도 하고..이야기도 하면서..갔습니다.
중간에...상민이가...아이스크림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포천휴계소에 들려 화장실 갈사람 화장실가고 상민이가 사온 아이스크림과....현순언니가 준비한 사과..구어온 오징어를 열심히 뜯으며...하하호호 이야기꽃을 피우며..오전 11시가 조금 넘어서...숙소인 고속정 팬션에 도착을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을 하니..창영이와 원주시각장애인협회 사무장님 그리고 김종준님이 오셔서 합이 18명이 되었습니다.
점심은 라면을 끓여 먹을려고 했는데..누군가..옆에서..'자장면 시켜 먹어요.' 하더라구요.
여기서 자장면을....
제가 의아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왕 언니인 영택언니가
\"자장면.. 시키면 와...걱정 하지마...우리 아들도...마라도에서 자장면을 시켰는 데..진짜로 오더래..'
여긴 마라도도 아니니 올것도 같긴 한데...긴감인가...하며..
일단....라면 끓이는것은 포기하고...
회원들 입맛에 맞게..자장면, 복음밥등을 시켰습니다.
몇분후...
중국 음식이 배달이되고...갖 튀겨나온 만두와 현순언니가 싸온...김치등에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배가 불룩해서..래프팅을 탈수나 있을 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긴급상황...
비로인해 물 수위가 높아지는 바람에...
래프팅을 할 수가 없다는 연락...
이벤트 사장님 왈...
시간이 지나면 물수위가 낮아질것같은 데...그떄 타죠..
하시는데....저희가 맥 빠져하니까... 4륜바이크를 먼저 타면 어때요 하셔서...
회원들과 함께...4륜바이크장으로 갔습니다.
4륜 바이크..
보기에는 안전해 보이는데..
저는 못타겠더라구요.
사진 찍는다는 핑계로...저는 타지않고...교관님 뒤에 앉아서..조금 탔구요...
회원님들만 탔습니다.
사실...4륜 바이크는 남자분들만 탈 줄 알았는 데...
2인 1조로해서인지...60대 왕 언니들도 타고...나이어린...초등학생도 탔는데...
모두가 신이난 것 같습니다. 전...열심히...멋진 사진을 찰칵찰칵 찍는데.....바이크타는 회원들 모습이 어찌나..신나하고 재미있어 하던지..
수미와 상민이 팀은...폼만 바이크족 이지...그 둘이 어찌나 웃기던지...
배꼽 잡았습니다.
회원들의 바이크타는 모습들..참 멋있어 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구요.
1시간 30분이 좀 안되서..바이크장에 다시 들어와보니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교관이 그러더라구요..오전에 래프팅을 못타는 바람에..이렇게 갑짜기 사람들이 몰렸다면 오늘 같은날만 게속됐으면 좋겠다고하더라구요.
한쪽 래프팅을 에약이 취소되서..울고..반대로 다른 한쪽은 본의 아니게 사람들이 몰려서 대박이 된 셈이더라구요 ㅋㅋㅋ
우린 그렇게,.바이크를 끝내고 숙소로 들어 왔는 데...
물 수위가 낮아져서...
바로 래프팅을 할수 있다고해서..
바로 래프팅장으로 갔습니다.
이번 교관들이 지난해 우리를 도와줬던 그 교관이었습니다.
어찌나 기억력이 좋던지..
어..지난해 오셨던 분들의 얼굴도 보이고...
(상민이..광문씨..수미..상만씨 종준씨등등...)
부산의 주영이와...지연이 안부도 묻더라구요..왜 안왔느냐구....
그렇게 이름들은 다 몰라도..기억해 주는것이 얼마나 고맙던지...
그렇게 우린...
교관의 지도와...이벤트사의 배려로...
래프팅 시작하는 곳 까지..승용차가 내려 갈 수 있었고...그곳에서...2조로 나뉘어서..보트에 탔습니다.
보트에서 의족을 배고 타시는분들의 것을 수거해서..기사아저씨와 최간사가...커다란 봉투에 담아서..차에 옯겨싫고...갓고..우린...교관까지 포함 9명이 준비운동과 함께 간단한 안전수칙을 듣고..출발을 했습니다.
다른 때하고 달리..이번에는 물도 많고...해서 2시간30분 정도가 아니라..50~1시간정도면 도착지점에 도착 한다고 하더라구요.
물쌀도 빠르고...물이 많아서 중간에..내려서 빠지거나 수영하기도 그렇다며....최대한 교관이 시키는대로..구령에 맞춰서 하면 된다고 잔뜩 겁을 주는 바람에..모두가 긴장을 하며...노를 저었습니다.
저쪽 또 다른 우리팀 보트는 신체적으로도 비교가 안 될 만큼 통통한 분들이 많이 탔고 반대로 우리보트는 마른 분들만 타서..처음에 걱정을 너무 많이 헸었습니다.
이러다 보트 뒤집히는거 아닌가 해서요.
그런데 이런 저의 생각과는 달리..
교관이 어찌나 재미있고...잘 리드를 하던지...
우리조 또한 호흡이 척척 잘 맞아서...양현앞으로 우현 좌현...
모두 잘 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우리조가 잘했나..주변의 보트들에서 우리쪽으로 물싸움을 걸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중간쯤에 와서는 ....다이빙을 하는 회원분도 계시고..물속으로 퐁당퐁당 뛰어 들어가 수영하는 회원들...
보는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즐거워 보였습니다.
물쌀이 빨라서...중간 중간...스릴넘칠때도 있었구요..너무 소리들 지르다보니..전..목소리까지 쉬었습니다.ㅋㅋㅋ
군탄교가 도착지점인데 기사아저씨와 최간사가 와 있어서
의족을 신속하게 가지고 와서...착용하시는 분도계셨고...교관님들이 업고 저희들만을 위한 봉고차로 이동을 하게 해주셔셔 숙소까지 잘 갈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샤워하는동안...기사아저씨와 최간사가...운식이와 운식이 친구가 도와줘서...숙소앞 베란다에 음식을 다 차리고 날라 주어서..편하게...고기도 구워먹으며..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들 연거푸 4륜바이크에...래프팅까지해서인지..모두 식사들을 맛있게 하시는 것 같아 보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워낙 잠이 많아 10시쯤 방에 들어와 잠을 청했고.. 다음날일어나 들어보니..세ㅐ벽까지 노래부른 분들도 있고 모두가 즐거웠다고 하네요.
4회째를 맞는 래프팅이다보니....
이벤트사장님이 저희를 너무나 잘 아셔서...다른 어느 팀들보다 방도 제일 큰것으로 주고..수시로 부족한것이 없나..와서 보시고..더 줄려고하는 모습이 감사했습니다.
아침은 칼칼한 메기매운탕...음식도 맛있었고...주방 아줌마들의 구수한 입담과 친절함에 또 한번...감사를 ...
일찌감치 아침을 먹어서 숙소앞...고속정과 땅굴을 투어 하려다...계탄이 180개이상이나 되고 가파르다하여...투어를 포기하고...집으로 돌아 가는 길..포천 허브아일랜드 라는 곳을 방문 ...
1시간 30분가량을 구경하고...
서울로 돌아오다
갈비탕과 냉면으로 점심을 먹고 돌아 왔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뭔가를 하고오면
1박2일이 너무 빨리 지나 간다는 것...후후후
1회부터 지금까지 빠지지않고 참석하신 김광문님..
올해는 먼저..물에 들어가셔서..수영도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수미...
지난해도 왔었지만... 그때는 타지는 않고...보기만 했었는 데..
이번엔 함께 바이크도타고..
래프팅도 했는 데...워낙 분위기 메이커라...즐거웠으면 좋겠구
창영이...
고맙다...이 한마디면..다 알거 같은데...ㅋㅋㅋ그리고 사무장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해줘.
상민이...부위기 메이커...뚱보 겁쟁이...암튼..상민이 때문에 많이 웃는다..
원준이...
운전하고 노젓고...물 끼얹느라 고생 많이했어..
상만씨..아들과함꼐 와서,..잘놀았는지몰라요...
아들이 아버지보다 더 잘 놀고..더 적응을 잘 하던데..너무 어른스럽던데요?
현순언니...
반찬 준비하느라 고생했는 데. 덕분에 제가 잘 먹어요...그리고 언니 딸과 함께 다니는 ... 보기 좋아요
딸도 우리와 잘 어울리구요.....좋네요. 봉사 언제든..OK 입니다.
재홍님 부부
먼길 오느라 새벽부터 서둘렀을 텐데...고생 많이 했어요.오히려 재홍님 보다 와이프가 더 겁이 없고..분위기도 잘 띄우고...더 재미있게 노는 것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고마워요. 너무 초면에 일을 많이 시킨것도같구..다음에도 부탁해요.
두 왕언니..
오히려..제가 겁쟁이가 되어 버렸네요 두 언니들 때문에.ㅋㅋㅋ
젊은 사람들과 너무나 잘 어울리시고..재미있게 지내시는 모습이 보기가 넘 좋아요.
겁난다..내가할수있을까 했던 말들은 다 거짓말 같아요. 너무 잘 타고 너무 즐거워하시던데요.
앞으로도 함께 해요.
운식이와 친구.....
너무 너무 고맙다..협회 막내라고...
구진일 다 해주고 날라주고..구워주고..밥과 고기는 많이 먹었는 지 모르겠다..
암튼..친구하고...같이 와줘서 자리를 빛내줘서 고맙다.
종준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참석해주셔서 고마워요. 아빠만 챙기는 아들과 같이 올해도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후후후 아쉬워요.
함께하신 회원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늘 래프팅을 할때마다..긴장이 되는데...
이번 래프팅은 물이 많아서인지 더 스릴이 넘치고 재미 있었던 것 같아요.
올해는 20여분이 참석을 하셨는 데...
참석을 못하신 회원님들..내년을 기약하면서...
사진은 곧 올리겠습니다.
오늘 하루
멋진 한주를 웃으면서 시작 하세요.
창문밖 캄캄한 하늘만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제발 비가 오지말라고요...
아침 일찍...김밥 주문한것을 가지고...권투선수 원준이와...새로온 협회 최간사와 함께..
여의도 선착장을 향해 갔습니다. 토요일 이구 새벽이라 그런지..생가보다 길은 밀리지 않아..부평서...여의도까지는 30분도 채 안 걸렸던 것 같습니다.
배가고파...던킨 도넛츠를 들려 막 도넛츠를 사가지고 나오는데..
김성만님 전화가 옵니다.
\"아니 선착장에..아무도 안나온 거예요. 왜..사람들이 없어요.\"
전화를 받자마자... \"네~네네..갑니다. 가요..저희도 여기와 있어요...\" 곧이어...협회 왕 언니인 영택언니와 언니의 언니가 오셨구...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김광문님... 대전의 박재용님 부부. 5분후 현순 언니와 남학생 못지않은 겁없는 말괄량이 아가씨 딸이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민씨와 청주 이쁜이...수미가 왔습니다.
우린 이렇게 모두 8시 10분쯤이 되어 다 모였고...조금 더 기다리다...
8시 30분경에 강원도 철원을 향해 기사아저씨 포함 15명이 출발을 했습니다.
모인 분들이 이러시더라구요..
아니..고사를 한번 지내던가 해야지..어디갈 때 마다..비가 오는 것 같애..
그런데..이상하게도..비가 오다가도 당일 행사를 하게되면..행사에 지장이없게....
비가 뚝...암튼..하늘이 돕는지...행사는 하는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신청 인원은 20명정도 였는 데...아마도..비가 온 탓도 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오신 분들이 계셨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지난 1.2.3회 래프팅 때 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서둘러서 인지...
가는길이..밀리리지도 않고 쭉쭉 길이 잘 빠졌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주변경치가 좋은 강변북로길을 쭈욱 따라..
가다보니...
차 창밖으로 보이는 시원한 강 줄기며...전원적인 분위기들이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넓고 깨끗한 30인승 버스에....
개인 짐도 죄석에 올려놓고...다리도 쭉 펴가면서...
그렇게 편하게 갔습니다.
모두 일찍 나오느라 ...아침을 못하고 오신것은 당연한 것...
준비해 가지고 간... 김밥을 먹으면서...자기소개도 하고..이야기도 하면서..갔습니다.
중간에...상민이가...아이스크림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포천휴계소에 들려 화장실 갈사람 화장실가고 상민이가 사온 아이스크림과....현순언니가 준비한 사과..구어온 오징어를 열심히 뜯으며...하하호호 이야기꽃을 피우며..오전 11시가 조금 넘어서...숙소인 고속정 팬션에 도착을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을 하니..창영이와 원주시각장애인협회 사무장님 그리고 김종준님이 오셔서 합이 18명이 되었습니다.
점심은 라면을 끓여 먹을려고 했는데..누군가..옆에서..'자장면 시켜 먹어요.' 하더라구요.
여기서 자장면을....
제가 의아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왕 언니인 영택언니가
\"자장면.. 시키면 와...걱정 하지마...우리 아들도...마라도에서 자장면을 시켰는 데..진짜로 오더래..'
여긴 마라도도 아니니 올것도 같긴 한데...긴감인가...하며..
일단....라면 끓이는것은 포기하고...
회원들 입맛에 맞게..자장면, 복음밥등을 시켰습니다.
몇분후...
중국 음식이 배달이되고...갖 튀겨나온 만두와 현순언니가 싸온...김치등에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배가 불룩해서..래프팅을 탈수나 있을 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긴급상황...
비로인해 물 수위가 높아지는 바람에...
래프팅을 할 수가 없다는 연락...
이벤트 사장님 왈...
시간이 지나면 물수위가 낮아질것같은 데...그떄 타죠..
하시는데....저희가 맥 빠져하니까... 4륜바이크를 먼저 타면 어때요 하셔서...
회원들과 함께...4륜바이크장으로 갔습니다.
4륜 바이크..
보기에는 안전해 보이는데..
저는 못타겠더라구요.
사진 찍는다는 핑계로...저는 타지않고...교관님 뒤에 앉아서..조금 탔구요...
회원님들만 탔습니다.
사실...4륜 바이크는 남자분들만 탈 줄 알았는 데...
2인 1조로해서인지...60대 왕 언니들도 타고...나이어린...초등학생도 탔는데...
모두가 신이난 것 같습니다. 전...열심히...멋진 사진을 찰칵찰칵 찍는데.....바이크타는 회원들 모습이 어찌나..신나하고 재미있어 하던지..
수미와 상민이 팀은...폼만 바이크족 이지...그 둘이 어찌나 웃기던지...
배꼽 잡았습니다.
회원들의 바이크타는 모습들..참 멋있어 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구요.
1시간 30분이 좀 안되서..바이크장에 다시 들어와보니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교관이 그러더라구요..오전에 래프팅을 못타는 바람에..이렇게 갑짜기 사람들이 몰렸다면 오늘 같은날만 게속됐으면 좋겠다고하더라구요.
한쪽 래프팅을 에약이 취소되서..울고..반대로 다른 한쪽은 본의 아니게 사람들이 몰려서 대박이 된 셈이더라구요 ㅋㅋㅋ
우린 그렇게,.바이크를 끝내고 숙소로 들어 왔는 데...
물 수위가 낮아져서...
바로 래프팅을 할수 있다고해서..
바로 래프팅장으로 갔습니다.
이번 교관들이 지난해 우리를 도와줬던 그 교관이었습니다.
어찌나 기억력이 좋던지..
어..지난해 오셨던 분들의 얼굴도 보이고...
(상민이..광문씨..수미..상만씨 종준씨등등...)
부산의 주영이와...지연이 안부도 묻더라구요..왜 안왔느냐구....
그렇게 이름들은 다 몰라도..기억해 주는것이 얼마나 고맙던지...
그렇게 우린...
교관의 지도와...이벤트사의 배려로...
래프팅 시작하는 곳 까지..승용차가 내려 갈 수 있었고...그곳에서...2조로 나뉘어서..보트에 탔습니다.
보트에서 의족을 배고 타시는분들의 것을 수거해서..기사아저씨와 최간사가...커다란 봉투에 담아서..차에 옯겨싫고...갓고..우린...교관까지 포함 9명이 준비운동과 함께 간단한 안전수칙을 듣고..출발을 했습니다.
다른 때하고 달리..이번에는 물도 많고...해서 2시간30분 정도가 아니라..50~1시간정도면 도착지점에 도착 한다고 하더라구요.
물쌀도 빠르고...물이 많아서 중간에..내려서 빠지거나 수영하기도 그렇다며....최대한 교관이 시키는대로..구령에 맞춰서 하면 된다고 잔뜩 겁을 주는 바람에..모두가 긴장을 하며...노를 저었습니다.
저쪽 또 다른 우리팀 보트는 신체적으로도 비교가 안 될 만큼 통통한 분들이 많이 탔고 반대로 우리보트는 마른 분들만 타서..처음에 걱정을 너무 많이 헸었습니다.
이러다 보트 뒤집히는거 아닌가 해서요.
그런데 이런 저의 생각과는 달리..
교관이 어찌나 재미있고...잘 리드를 하던지...
우리조 또한 호흡이 척척 잘 맞아서...양현앞으로 우현 좌현...
모두 잘 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우리조가 잘했나..주변의 보트들에서 우리쪽으로 물싸움을 걸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중간쯤에 와서는 ....다이빙을 하는 회원분도 계시고..물속으로 퐁당퐁당 뛰어 들어가 수영하는 회원들...
보는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즐거워 보였습니다.
물쌀이 빨라서...중간 중간...스릴넘칠때도 있었구요..너무 소리들 지르다보니..전..목소리까지 쉬었습니다.ㅋㅋㅋ
군탄교가 도착지점인데 기사아저씨와 최간사가 와 있어서
의족을 신속하게 가지고 와서...착용하시는 분도계셨고...교관님들이 업고 저희들만을 위한 봉고차로 이동을 하게 해주셔셔 숙소까지 잘 갈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샤워하는동안...기사아저씨와 최간사가...운식이와 운식이 친구가 도와줘서...숙소앞 베란다에 음식을 다 차리고 날라 주어서..편하게...고기도 구워먹으며..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들 연거푸 4륜바이크에...래프팅까지해서인지..모두 식사들을 맛있게 하시는 것 같아 보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워낙 잠이 많아 10시쯤 방에 들어와 잠을 청했고.. 다음날일어나 들어보니..세ㅐ벽까지 노래부른 분들도 있고 모두가 즐거웠다고 하네요.
4회째를 맞는 래프팅이다보니....
이벤트사장님이 저희를 너무나 잘 아셔서...다른 어느 팀들보다 방도 제일 큰것으로 주고..수시로 부족한것이 없나..와서 보시고..더 줄려고하는 모습이 감사했습니다.
아침은 칼칼한 메기매운탕...음식도 맛있었고...주방 아줌마들의 구수한 입담과 친절함에 또 한번...감사를 ...
일찌감치 아침을 먹어서 숙소앞...고속정과 땅굴을 투어 하려다...계탄이 180개이상이나 되고 가파르다하여...투어를 포기하고...집으로 돌아 가는 길..포천 허브아일랜드 라는 곳을 방문 ...
1시간 30분가량을 구경하고...
서울로 돌아오다
갈비탕과 냉면으로 점심을 먹고 돌아 왔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뭔가를 하고오면
1박2일이 너무 빨리 지나 간다는 것...후후후
1회부터 지금까지 빠지지않고 참석하신 김광문님..
올해는 먼저..물에 들어가셔서..수영도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수미...
지난해도 왔었지만... 그때는 타지는 않고...보기만 했었는 데..
이번엔 함께 바이크도타고..
래프팅도 했는 데...워낙 분위기 메이커라...즐거웠으면 좋겠구
창영이...
고맙다...이 한마디면..다 알거 같은데...ㅋㅋㅋ그리고 사무장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해줘.
상민이...부위기 메이커...뚱보 겁쟁이...암튼..상민이 때문에 많이 웃는다..
원준이...
운전하고 노젓고...물 끼얹느라 고생 많이했어..
상만씨..아들과함꼐 와서,..잘놀았는지몰라요...
아들이 아버지보다 더 잘 놀고..더 적응을 잘 하던데..너무 어른스럽던데요?
현순언니...
반찬 준비하느라 고생했는 데. 덕분에 제가 잘 먹어요...그리고 언니 딸과 함께 다니는 ... 보기 좋아요
딸도 우리와 잘 어울리구요.....좋네요. 봉사 언제든..OK 입니다.
재홍님 부부
먼길 오느라 새벽부터 서둘렀을 텐데...고생 많이 했어요.오히려 재홍님 보다 와이프가 더 겁이 없고..분위기도 잘 띄우고...더 재미있게 노는 것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고마워요. 너무 초면에 일을 많이 시킨것도같구..다음에도 부탁해요.
두 왕언니..
오히려..제가 겁쟁이가 되어 버렸네요 두 언니들 때문에.ㅋㅋㅋ
젊은 사람들과 너무나 잘 어울리시고..재미있게 지내시는 모습이 보기가 넘 좋아요.
겁난다..내가할수있을까 했던 말들은 다 거짓말 같아요. 너무 잘 타고 너무 즐거워하시던데요.
앞으로도 함께 해요.
운식이와 친구.....
너무 너무 고맙다..협회 막내라고...
구진일 다 해주고 날라주고..구워주고..밥과 고기는 많이 먹었는 지 모르겠다..
암튼..친구하고...같이 와줘서 자리를 빛내줘서 고맙다.
종준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참석해주셔서 고마워요. 아빠만 챙기는 아들과 같이 올해도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후후후 아쉬워요.
함께하신 회원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늘 래프팅을 할때마다..긴장이 되는데...
이번 래프팅은 물이 많아서인지 더 스릴이 넘치고 재미 있었던 것 같아요.
올해는 20여분이 참석을 하셨는 데...
참석을 못하신 회원님들..내년을 기약하면서...
사진은 곧 올리겠습니다.
오늘 하루
멋진 한주를 웃으면서 시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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