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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래프팅이 낼 모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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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3회 작성일 08-08-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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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좀 선선해 진 것 같습니다.

낮에는 아직까지도 찜통 더위에...

땀으로 샤워를 한답니다. ㅋㅋㅋ

이럴때...들로..산으로 또는 계곡으로가서
시원한 소리의 물 줄기에...보기만 해도 맑고 꺠끗한 물에 발이라도 담가보고 싶은데...아시다시피..의족이라...들어 내놓고...계곡물에 들어가기도 그렇고..
발만이라도 담가보고 싶지만...그렇게 하기도 좀 그렇고...
장애를 갖지 않은 일반 분들이야 괜찮지만...우리는...참..그렇습니다.
더욱이 혼자서는 더 못하죠.챙피해서 부그러워서..남들 시선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 하는 생각에...

그래서..이번..4회째를 맞이하는 래프팅에...신입회원님들이나 기존 회원님들이...
같이 가서 래프팅을 즐겨보시면 어떨까...합니다.


처음 1회때는 저도 무척 설레고...
같이 가는 회원님들도 진짜..우리가 래프팅을 탈수잇을 까...하는 생각에..
무척 설레고 떨리다보니...나름대로 각자들....준비가 대단 했었습니다.
버릴려고 집에 두었던 착용안하는 의족을 가지고 오신분도 계셨고....
의족을 빼서 담을 커다란..비닐봉투를 가지고 오신 회원님도 계셨구요....

아예 의족에 랩을 칭칭감고 물 들어가지 말라고...테이프까지 꼭꼭 붙이신 회원님등...정말 만만의 준비를 하고 갔었는 데...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우리 회원님들 참으로 순수하시고...소녀소년 같은 마음들 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시도가 힘들고 어렵지..
일단 저지르고 나니 좀 다르더라구요.

그렇게
1회를 시작으로
2회 3회가 되면서 부터는
래프팅 타고 중간쯤 내려 오면...
누가 먼저라고 할것 없이...물속에 풍덩 풍덩(대전의 옥자언니/ 남진한님..그리고 김성만님등..)너무들 좋아하시는 모습들이 눈에 선하고...

이젠 래프팅 내려오는 시간이 너무 시간이 짧다..하시며 ..한번 더 타시는 왕 체력들이셨던것 같습니다.

이번..래프팅에는...
어떤 회원님들이...좋은 기억을 담아갈지...기대가 됩니다.

저는..사진을 찍어야하구...
신입회원님..와이프님이..저좀 도와주시면...신 김치에..맛있는..부침개 한번 만들어서 먹죠.

시장 잘 봐서 갑니다.
 

아직 신청 안하신 회원님들..계시면...
늦지 않았습니다.  오세요.

23일 (토요일)
오전 8시
전철 5호선(여의나루역 하차 하시면 되구요. 거기가 바로 여의도 선착장 입니다.
(30인승 버스 대기하고 있습니다.)
회비 꼭 지참해 주세요.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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