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송년의밤 행사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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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병철 댓글 4건 조회 9,978회 작성일 17-12-03 12:06본문
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가는지 벌써 2017년이 다 끝나가내요.
올해로 협회에서 송년의밤 행사를 다닌지 3회차가 되가는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내요 ㅎㅎ
그동안 협회에서 많은 추억들을 만들었지만 올해에는 희망원정대 10년의 동행 10년의 약속을 정리하는 시간과 함께 10년동안 활동했던 원정대의 사진전이 함께 준비 되어서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비록 저는 원정대활동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 사진으로나마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어떤것을 약속하고 그것을 지킨다는것이 정말 쉬운일이 아닌데 그 모든것을 계획하고 실천해 내신 김진희 회장님과 희망원정대 대원분들의 그 노력이 정말 다시한번 참 대단한 일이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올해는 그런 여러가지 부분들이 있어서 평소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큰 웨딩홀에서 행사를 하다보니 한분한분 다 인사도 못드리고.... 아직도 처음 뵙는듯 보이는 분들이 계서서 당황스럽기도하고 앞으로 협회 활동할 때 회원님들한테 인사도 먼저 드리고 더 열심히 활동해야 겠다는 자기 반성의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웨딩홀에서 행사를 하다보니 음식들도 너무나 맛있고 또 중간에 마술쇼를 했는데 15년 경력의 배테랑 마술사분이셔서 그런지 마술의 난이도도 높고 화려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특히 공중부양 마술은 눈앞에서 보고도 너무나 신기하더라구요 ㅎㅎㅎ
음.... 그리고 올해에는 저한테 과분하게도 선물추첨의 행운이 저에게도 일어났습니다.
하하하 이게 정말 아직도 얼떨떨한게 선물의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많은 분들중에 저한테 그것도 1등상품이 당첨이 되서 너무도 기쁘고 한편으로는 제가 협회에서 한것도 없는데 다른분들한테 가야할 것이 제가 당첨이 된건 아닌지 부담스럽기도하고....그렇다고 선물을 돌려드리기도 준비해주신 회장님과 다른분들께 예의가 아닌거 같아..후다닥 선물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매년마다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협회에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협회에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절단장애인협회 화이팅!!!
댓글목록
도윤호님의 댓글
도윤호 작성일표현에 서투르지만 항상 노력하고 참석하는 병철이가 멋지다~!!
이지숙님의 댓글
이지숙 작성일병철히 반가웠어요 꾸준히 활동해서 행운상 받은것같은데? 항상 좋은일만 가득할거예요^^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항상 함께하는 모습 고맙고 반갑네요. 앞으로도 쭈욱...함께 해요^^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박병철님인가 했더니 빈병철님.선물 받는것도 자신의 복입니다.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