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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넘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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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4회 작성일 08-10-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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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옥희님..반갑습니다.
환상통 때문에 고생 하신다구요.

근데요..남옥희님께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언제 다치셨구...어떤 이유로 절단을 하시게 됐는 지...
또..의수이신지 의족이신지..전혀 알수가 없어서...
답변을 드리기가 참 애메해서요.

보편적으로...
환상통은 신체일부를 절단했다고해서 다 느끼는것은 아닙니다.
회원들 중에는 20여년이 지났는 데도 마치 발가락이 있는 것 처럼 뒷꿈치가 있는 것 처럼..날이 구질때는 심한 통증에 쿡쿡 쑤시는듯한 느낌까지... 느끼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어떤분들은 전혀 다친지 얼마 안되었는 데도...환상통이 뭐야하시는 분들이 꾀 계세요.
환상통을 유령병 근육통이라고도 말씀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거의 회원분들이...어느정도 사회생활을 하다가 다치신 분들이 많기에..다치기전의 옛날 생활방식이나..습관에서...해오던것 처럼..아직도 발이나 손이잇는것처럼..당장이라도 뛸것 같고 당장이라도 뭔가 물건을 짚을것 같은 마음에...손이없는 데도 발이 없는 데도 순간적으로 있는 것 처럼 먼저 나간다는것이죠.

그렇다고..마치 이게 무슨 병인양...
약이나..주사에 너무 의존하는 것은 아닌것 같구요...
좀더 자세히 남옥희님의 상황을 말씀해 주시면...
다른 회원님들은 이럴때는 어떻게 하시는 지...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사무실로 전화를 주세요.


오늘 하루도 웃는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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