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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모처럼 속시원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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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숙 댓글 0건 조회 712회 작성일 09-01-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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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지가 40년이나 되었는 데, 그동안..나와같은 사람들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 데.. 인터넷을 하면서 많은 정보도 알게되고...귿옹나 왜 나혼자만 끙끙 앓고 살아왔나에 화가 났네요.

특히...나는 다른 사람들과 만나본적도없구
의지업체에서 구너하는것만 했었는 데, 이렇게ㅐ 건강 보험 공단에서 지원이되는지도 2년전에야 알았습니다.

예전에..어느업체에서 그냥 해준다고해서 해주는 줄 알았지..건강보험공단에서 제가 받아야하는 것을 업체에서 가져가는지는 몰랐었죠.

꽁자라고 하길래 그런줄만 알았는 데.
지난해 신경종 수술을 하고 다시 의족을 하려고 하니까...공단에서는 기간이 안됐다고
제가 받아 갔다고 하더라구요
받은적이 없다고 하니까...이야기를 들어보고 기억을 더듬어 보니..생각이나더라구요 그때는 생가하면...후회해도 때는 늦은 거였죠.
그래서 할수없이 ..아는 수녀님들이 돈을 모아서 새로 의족을 만들어 주셨는 데, 역시 정보는 빨리알아야 당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진작에 좀 이런글을 올려 주셨으면..저같은 사람이 안 생기는건데 생각하면 할수록 아깝네요.

정말.다시는 저와같은 사람들이 또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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