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해가 또 저물어 가는즈음~

늘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한해도 제게 베풀어주신 데코의 큰정성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가 받은 데코의 큰 사랑에~

한해는 정말 가슴 벅차고 설레는 뜻깊은 새 날들 이었습니다...

어렵고 힘든상황속에서도 ~나이를 초월하여~ 세상을 향하여 두려움 ,고통,상처들은

더이상 장애가 되지않음을 일깨워준 한라산 등반은~

더딘발걸음대신 훨훨날수있는 용기와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었네요...

장애의 상처로 아픔,고통 ,슬픔, 힘들고  서운했던 마을들 모두 비우며~

내가 처한 처지가 늘 부끄러워 숨기고 싶었던 마음들~모두내려놓고~

\"송년모임\"에 보고싶었던 데코님들과 함께 하려 합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들 얼굴! 기억을 떠올리며~

저물어가는 한해도 ~

서로에게 따뜻한 느낌으로 전해지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으로 전해지는 축복속에서 아름답고 환한 모습들 다지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잠시나마 행복해 지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나눌수 없는 님들에게도 서운한 마음과 안타까움 마음 전하며~

늘 내마음읽어주고 함께해주시는고마운  데코님들 !

항상 건강하시고 ~늘 다시시작하는 설레임으로 희망의 나날들 맞이하십시요..

데코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