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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송년의 밤 행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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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종태 댓글 5건 조회 10,115회 작성일 17-12-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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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 시즌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아시겠지만

우리 협회는 항상 매년 12월 첫째주 토요일에 송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좀 특별했습니다.

10년의 약속 10년의 동행을 주제로 그동안 희망원정대가 활동한 10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전을 함께했습니다.


희망원정대는 우리 회원들의 도전을 통해 협회를 세상에 알리고 사회의 관심을 유도하여

절단장애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희망원정대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모습은

절단장애인들이 일반인들과 다름없이 활동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회원들이 

위축되지 않고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금의 힘이라도 되기 위해 

매해 봉사와 도전을 기획하여 하나씩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2006년에 시작하여 한해도 거르지 않고 벌써 10년이 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해 원정대 활동을 기획하고 이끌어 가시는 김진희 회장님이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송년회에는 우리 회원님들 외에

그동안 희망원정대에 함께 해준 멘토분들과 세파스 인원 및 후원인 몇분까지 초대해서 사진전을 통해 협회 소개 및 우리 협회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다만 정해진 시간내에 준비한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좀 더 여유있게 초대한 분들을 소개도 시켜드리고 함께 이야기 할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했는데 행사장 대여시간에 쫓기다 보니 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몇몇분은 아시겠지만 협회 설립 초기에 보훈병원 소장님으로 계시면서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고 퇴임후에는 의지보조기 협회에서 활동하시면서 우리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계시는 박윤서 의지보조기협회 회장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물론 박회장님도 우리와 같은 절단장애인 이십니다.)

활발한 활동 때문에 한동안 협회 행사에 함께하지 못했었는데 앞으로는 자주 참석해서 회원들과 

돈독한 시간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항상 우리 회원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있는 멘토분들..

최옥균 대장님, 신현수,이병국,김호열 경위님이 참석해 주셨고..

산행이나 캠핑등을 통해 함께했던 세파스 팀들도 참석해 주셨네요..

그리고 항상 우리 협회를 지켜봐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많은 후원인 분들중에 행사장 가까운곳에 사시는 몇분들을 초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 처음보는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한분 한분 소개시켜드리고 함께 했어야 하는데 아쉬운대로 부족했던 시간을 핑계삼아 봅니다.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10년동안 희망원정대 활동을 하면서 참 감사한 분들이 많습니다.

모든분들께 고마운 마음 한가득입니다.

특히 10년 넘게 우리 협회의 모든 활동을 사진으로 담아주신 김영복 작가님께는 

협회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작은 상패지만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담았기에 작가님도 뿌듯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렇듯 사진전과 송년회를 성대히 마쳤습니다.

벌써부터 김진희 회장님은 또 다른 10년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희망원정대 활동을 

그리고 계십니다.


회원님들도 많은 관심과 열정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젊은 회원들, 새로운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제2기 희망원정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남은 2,017년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2,018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유지삼님의 댓글

유지삼 작성일

회장님과 함께 모임의 큰 버팀목이 되어 고생하는 아우님 올 한 해도 수고많으셨습니다.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두분이 계셔서 행사를 무사히 잘 치룬것 같습니다.덕분에 많은 분들과도 인사도 나눌수 있었던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차총장 내외분이 있어 협회가 굳건히 있는것 같습니다.또한 서로가 초심과 신뢰 믿음이 그대로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이기때문에 이어가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