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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김형준님..김종준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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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62회 작성일 09-02-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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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분님..벌써..집에 도착하셨어요.
잘 들어가셨네요.
오늘...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이 무거우셨을 텐데...

잘 쓰겠습니다.

생각해보니..저도 참 멋없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김종준님도 회원님이고...형준님도 회원님인데..따로따로 이야기 할 것 없이 같이 이야기하면 되는것을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드렸던 것 같아요.

뒤늦게 나마
아차..싶어...이쪽으로 함께 앚으세요.하고 형준님과 종준님 소개를 했는 데...
저녁을 함께 하면서...어색한 분위기도 잠시...금방 친해질 수 있었던것 같아요.

오늘은 다른 날보다 사무실에...
의수족 문제로..수술문제로...상담하는 전화들도 많았고,
오후에는...
반가운 회원님들까지 사무실을을 방문해 주시니...오래는 좋은 일들만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김종준님이랑.,.김형준님이랑 모처럼...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특히..무뚝뚝할것 같은...김종준님의 와이프 생일날....깜짝 이벤트를 열어주실 만큼...
로멘티스트가이 이시더라구요.ㅎㅎㅎ 부럽던데요.

게다가....형준님의 말도..귓가에 멤 돕니다.
사고난지..이제 2년째 되어가고 있는 데...
옛날 같았으면..이까짓거 하구..단숨에 번쩍들어 옯겨 놓았을것을...
순간...팔 때문에..화가 났었다구...
겉으론 활발한 것 같은 데..문득문득...화가날때도 있다고....
그래서...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자주 만나서 대화도 많이 나누고 했으면 좋겠다고...


저도...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답니다.

비록 협회가 작고 아직 열악하지만...
힘들어도 힘들다소리 못하는 것은....
형준님 뿐아니라....또 다른 회원님들께...조금이나마 정보를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두번 세번 당할 수 있는 시행 착오를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기 때문입니다.


2009년은..
우리회원님들 모두에게...즐거운일..웃는일만 생겼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보면서...

김현준님
사무실에 보내주신....복사지와..파일들..그리고..김종준님 혹..회원들중 필요한 사람있으면 주라고 주신 크럿치...너무너무 잘 쓸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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