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민씨가 착용한 의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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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민정 댓글 0건 조회 10,106회 작성일 09-04-02 10:09본문
안녕하세요 윤형식님
저희협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협회직원 최민정입니다^^
TV에서 원정대가 산에 오르는 모습을 많이들 보신것 같네요
절단장애인으로 살아가면서 산에 오른다는 것이 비단 쉬운일 만은 아니죠
하지만 하겠다는 의지와 용기만 있다면 언제든 산에 오르는 것은
두려움이 아닌 가슴설레는 벅참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어요
정상님의 절단부위는 무릎관절에서 절단된 슬관절 이단 입니다.
의족또한 슬관절의지를 하고 계세요
대퇴절단보다 슬관절 이단은 체중지지를 확실하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서있거나 걷는것에 대한 불안정함이 덜 한것이죠
대퇴절단은 소켓(통)의 전체적인 면과 엉덩이쪽 뼈에 체중부하를 하지만
슬관절이단은 소켓(통) 끝과 소켓의 전체적인 면에서 지지를 해줘 더 편한 체중지지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게 대퇴절단과 슬관절 이단의 보편적인 차이점입니다.
정상민님께서는 어릴때 절단이 되셔서 현재 걷거나 하는 것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기 보다는
이제는 습관화된 보행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은 뛰는 모습을 보이실 수도 있는 것이구요
윤형식님께서도 의족이 습관화되시면 언제든 편한 보행을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활동적인 모습을 갖고 계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구요~
의족의 가치는 의족가격에 있을 수도 있지만,
의족을 착용하는 본인의 의지와 생각에 따라 변하게 됩니다.
가치있고 쓸모있는 의족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몸에 맞게 의족을 몸의 일부처럼 만드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재활도 중요하고, 활동도 중요한것이죠^^
윤형식님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글로 남겨주시거나 사무실로 전화주세요 02- 719 -4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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