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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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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1회 작성일 09-02-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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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독립문쪽에 일이 있어 갔다가..
생각보다..일이 일찍끝나....왕 언니들과  만나기로한..천호동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강변북로는 길이 밀렸습니다.
천호역에 도착...
재엽어니랑 영택언니랑 만나..협회 부회장님 이시기도한 세창구두연구소에 갔습니다.
토요일 이라 그런가..사람들이 무지 많았습니다.
앉아서 소장님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다가...
도저히 끝날 기미가 안보여 저희만 먼저..
수원으로 떠났습니다.
길이 엄청 밀릴 줄 알았는 데...생각보다...괜찮더라구요.

차종태 사무총장님 집에 도착하니까...
고려대 강윤규교수님,김현순언니, 이석은 팀장과 아기,그리고 부군이 먼저와 있더라구요. 우리까지 합치니까...7명에...조금후에..김형준님부부와 아이들..그리고 협회 최주임..세창소장님까지  13분이..지숙언니가 준비한 맛있는 음식에...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먹었던것 같습니다.

현순언니는 아들이 군대간다고하는데도..잠깐 이라도 회원님들 얼굴 보겠다고 오셨구(밥먹는 내내 현순언니 아들..전화 많이 왔습니다..엄마 빨리와...), 이팀장 아기...많이 컸더라구요. 인형 같아요. 사람들 낫도 안가리는 것이..어쩜 그렇게 조그많고 이쁜지..게...그 조그만 눈에도 뭐가 보이는지..꺄르륵 웃네요.
역시 나이는 어려도 시집 갔다구.. 아줌마던데요. ㅋㅋㅋ
재엽언니..어딜가나...가만히 안계세요. 제가 미안할 정도로...여러모로 감사...

맛잇는 밥에...과일먹고..커피먹으면서
앞으로 협회 발전이야기와 더 많은 정보를 어떻게 서로 공유할 것인가등등...  이야기도 나누고....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저녁 9시쯤 되어서야 헤어졌는 데...

제기워낙 길치라..네비가 있어도..길을 잘못 들곤해서..형준님 차를 졸졸 쫒아 가다가 엉뚱한 곳으로 빠질뻔도하고..
그래도집에 오는길은 즐겁더라구요
음식준비하느라고..고생한 지숙언니 고맙구요...
언니들하고..교수님하고...또 형준님하고...정말 진진한 이야기를 많이한것 같아서 부뜻했습니다.
 
모두 집으로 잘 돌아가셨을 거라 생각하구요...다음 벙개에..다른 회원님들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사람은 만나면 즐겁고 항상 새로운 이야기들에... 듣는 것만도 귀가 즐겁고 눈이 즐거운것 같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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