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정말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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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순 댓글 0건 조회 9,937회 작성일 09-04-24 22:02본문
으흠 미녀님!
저도 그날 젊은 선옥님과 함께공연 보고 왔어요
오랜만에 젊은이들 춤추고 노래하는 틈에서 꼼짝 안하고 소리만 질렀어여...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딸 아이하고 요즘 유행하는 노래 따라하며
흠 미녀님!
또다시 토요일 기다려지는 밤이예요
저도 낮에 나갔다가 비쫄딱맞고 오는 길이 그리 싫지 만은 안았던 것은
아마도 같은맘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미녀님! 화이팅!
=============== 김미녀 님의 글 ==========================
비가오고있어요.
개성마당에서만난지가벌써과거시간이되었어요.
마당이끝난지가어제같은데시간빠르네용ㅇㅇㅇㅇ
그날회장님과많은회원분들만나고집에기분좋게왔지요.
신마담젊어서인지더놀다온다고하기에마음으로놀랬지요.
혼자? 무슨재미가있을까?.....
비결이무얼까?....내버려두고.....
시청광장을둘러보면서작년의무대보다내용이더알차진것같았어요.
데코에서도보훈병원에서보여주는의,수족체험이제눈에아주의미심장했었어요
짖굳게길에다니는일반사람들이내가하고있는의수,족이얼마나불편하고부자유스러운지를모두다체험해보는시간이주어졌어면더좋았을것같아요.
많은체험들을눈으로느끼면서세상사는일이더좋아지기를바라봅니다.
나는바깥에못나갈때가많아서이비를좋아했적이많았어요
지금은힘이없는날이면비가와서마음이우울해져요.
그래도비가좋아요.비는평등한날을만들어주는것같았지요.
내일언니들을만나보겠네요.
또다른삶이나오겠지요.
열심히살아봅시다.행복한날을이루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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