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규호씨...

정말로 양 만져보셨어요...가고 싶다...

어케가요...

사진은 안 찍으셨다구요..슬프다 사진을 못봐서요...

근데...왜요? 요즘은  디카란게 있잖아요...많은기술... 따로..필요 없던데...

그냥 "쿡" 하고 누르기만 하면 촛점이고 뭐고 자동으로 찍히던데...

저같은 사람은 디카찍느라...주변 감상을 제대로 느하질 못해요. 그래서 여행 하고오면

기억보다는 남는게 사진 뿐이더라구요

규호씬 저하고는 반대로 머릿속에...기억이 생생하게 잘 남겠어요.

다음에엔 규호씨 말대로 조카들 데리고 한번 가 봐야겠어요

너무 자세하게 노선이나금액까지 적어주셔서...

헤메지 많고 갈것 같은데요!!(제가워낙 길치라...ㅋㅋㅋ)

규호님...

다음에 시간 되시면... 아니..제가 전화 함 드릴께요...아므 여행기....벌써 기다려집니다.

제가요 민주임 말대로...

양을 엄청 좋아하거든요.그래서..양하면 정말 사족을 못써요 ㅋㅋㅋ

오죽하면..애버랜드에가서..양 인형을 아주 큰것 부더 작은것 까지 샀겠어요.

나이 어린애도 아닌데 말이예요.. 호호호( 인형을 사고 엄마한테 혼은 좀 났네요..니가 애들이냐!! 하구요 ㅋㅋㅋ) 

재미있었겠어요 정말...왕 부럽당...

규호씨...지금처럼 시간만 허락 된다면...자주 나와서...대한민국 곳곳을 다니세요...

사진도 팡팡 막 찍으시구요.

그리고 나중에..더 이상 갈곳이 없다 하실 때..외국도 나가보시구요...

규호씬 감수성이 있으셔서...재미난 여행책 한권이 나올 것도 같네요.ㅎㅎㅎ

아..지금도 이글을 쓰면서..동산에 뛰어다닐..토실토실한 양이 그려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