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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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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경은 댓글 0건 조회 9,908회 작성일 09-04-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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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런책을 읽었습니다.

 

사고로 한 팔을 잃은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애는 동네 아이들이 모이는 곳에 나타나서 팔을 보여주고
아이들 얼굴에 없는 팔을 비비곤 했습니다.
도망가는 아이들, 주저앉아서 얼굴을 가리고 큰소리로 우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늘...아이들의 놀림이 되곤 했던 그 아이가...

머리가 반백이 되어 어느 한 행사장에서 그때의 아이들은 만났습니다.
당연히 그 친구에 대한 이야기가얘 나왔겠지요.
참으로 오래간만에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오랜 세월 속 참았던 말들로 우리는 서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제 모두 잊겠다는 그의 말이 귓전에 지금도 맴돕니다.

어린시절 얼마나 힘들고 서러웠을까요.
이젠 가끔 전화 걸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곤 합니다.

아이 때처럼 공원에서 배드민턴을 치며 사람들과 사귀고
자식과 손자를 사랑하며
가끔은 어려울 때 친구도 만나며 살고 있는 그는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어른으로 살고 있답니다.

 

이야기를 하는것은

혹...우리주변에

교통사고로...질병으로 한부분을 잃었다고해서 주눅이들어 세상과 단절하고 혼자만의 세상에서 사는 분들이 계실까해서 올립니다.

 

많은 사람들속에 섞여야 장애가 장애로느껴지지않는 자연스러운것이 되지 않을 까요?

 

형형색색 예쁜 꽃들이 하나둘씩 지고.

이제 거리는 푸른 잎들로 물결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장애인의날 행사도 멋지게 하셨다고 하고 곧 웨딩패션쇼도 있다고 하니.

이홈이 다른 장애인들 사이트하고는 다르게 정보만 있는 것이 아리라

말그대로 인간미 넘치는 장인것 같습니다.

 

무궁 발전하기를바라며,

이곳의 주인장님 얼마전 TV에서 봤습니다.

님의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이곳을 방문 하는 모든 분들께 전염이 되어 장애가 장애로 느껴지지않는 그런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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