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이런것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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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0건 조회 9,893회 작성일 09-05-12 06:48본문
미녀언니...잘 지내시죠!!
아저씨랑 관악산에 다녀오셨다구요... 와우....언니...대단하셩*^^*
관악산...
1제주도 한라산 등반 하기전에...예비산행으로 한번 올랐었는 데...
힘들더라구요....바위도많고...
항상 청계산에서 산행을 해서...
당연히...관악산도...그렇게 힘이 들거나 하는 코스는 아니겠지..했는 데..
막상..등산을 해보니...아니더라구요.
다행이도..옆에...멘토들이 있어서 앞에서 잡아 끌어 올려주셔서 무사히 등산을 할 수 있었지만..내려올때는 다리가 후둘 후둘....힘이없더라구요...
그 다음날..안다친 다리에 알통이 엄청 베겨서 힘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그때당시..힘든 코스를 올라가서 그런가...
한라산은 제 시간에 잘 올라갔던 것 같아요.
언니....그냥 제 생각인데요...
언니가 산에 가는것을 좋아하지않고....
아저씨가..언니가 왜...기분이 별로인지를 알 수 없다고 말하는것이....
혹...
아저씨가 산에 갈때는 언니랑 함께 가기는 하는데...
산을 타면서는...
아저씨만....휘익..쌩하고...먼저 산에 오르 시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어요.(ㅎㅎ그냥 제 생각 이예요)
그래서..언니는 기분이 나빠질 수도 있을 같구요...
천천히 보조를 맞춰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도 나눠 가면서.,.주변 경치도보고..나무도보고..하면서 걸어가야하는데..( 아닌가!!)
그러면서도 때론 중간중간...쉬면서 찐계란도 까먹고...음료수도 함께 먹으면서...주변 경치도 감상하며..이야기도나누면 좋을 텐데...
근데요...언니...
보편적으로 사람들 한테 이야기를 들어보면요...
가까운 사람일수록(가족, 친지등등)
장애에 대해 이해라기 보다는...그냥 너무 편해서..잘 아는 관계 이기때문에...뭘해도 ..당연히 잘 하겠지...잘 따라오겠지...하고..편하게 생각을 하다보니... 우리의 마음을( 어쩌면 여자의마음을) 조금은 모라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언니...너무 맘 상해 하지마시구요...
다음에 또 산에 가실땐..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 언니 성격Good 이잖아요!ㅎㅎㅎ!)
언니...
비가 와서..
마음이 울적해 질 수 있는 데요...
어깨 피시고...
스마일...웃으시고...
즐거운 하루 만드세요.
웃으면 복이오고..좋은 일만 생긴다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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