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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후기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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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주영 댓글 6건 조회 9,984회 작성일 09-06-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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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정모 때 넘 많은 체력소모로 지금까지 피곤이 가시질 않네요...ㅠ.ㅠ


협회 정기 모임때면 항상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득찼던거 같아요.

반갑고 고마운 분들을 한자리에 볼수 있는 기회는 싶지 않으니까요.^^


이번 모임에도 역시 전 아침일찍 서둘러 10시14분발 동대구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오후 1시좀 못되어서 동대구역에 도착하니, 언제나 반가운 상일아저씨와 삼선아저씨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여.

마침 점심시간이라, 얼마 못가서 칠곡휴게소에 잠깐 들러, 우동과 삼선아저씨가 싸오신 맛난 유부초밥을 먹고 모임장소로 고고씽~!!


작년 정기모임장소 근처이기도 해서 가는 길은 어렵진 않았어여. 물론 제가 운전은 안하니깐 쉽겠지만...대신 열심히 옆에서 상일아저씨가 졸지 않게 떠들어 댔슴다..ㅋ


시골길은 언제라도 좋은거 같아요..

산과 들과 옆에는 강이 흐르고...무릉도원이 따로 없더군요..도시생활을 하는 우리들에겐 이런 곳에서 하루쯤은 쉬면서 자연을 맘껏 즐기기에 딱 좋은거 같더군요.


드뎌 4시 조금 넘어서 모임장소에 도착하니, 회원 몇몇 분들은 이미 도착해 있어서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셧구요...조금 있으니, 하나둘 회원분들이 모여서 어느덧 많은 회원들이 모이고... 오랜만에 뵙는 분들오 오셔서 너무나도 반가웠답니다.


시간이 어느덧 저녁식사시간이 되어 야외 식사장소로 이동하여, 맛난 바비큐랑 쇠주에..모임의 여흥을 맘껏 즐겼구...마침 노래방 기기까지 등장하여...노래도 열심히 불렀답니다..ㅋㅋㅋ ...부끄러웠지만..많은 분들의 성화에 못이겨서 그만..ㅋㅋㅋ


날씨도 화창하고 공기도 넘 좋아...술에 물탄듯...그날따라 알코올이 잘 넘어 가더라구요. 그덕에 여태까지 정모 중에서 젤 늦게까지 남아서 놀았던거 같아요... 날 두고 먼저간 최간사랑..회장님...넘 해여.ㅋㅋㅋ

그날은 피곤함도 잊고 회원분들과 어울리니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군요... 늦게 까지 놀아서 담날은 늦잠자서 아침도 늦게 먹고 비몽사몽으로, 체육행사가 있는 장소로 이동을 했더랬죠^^


이때까지 정모 할땐 가끔 배구경기 정도 만 있었는뎅..

이번에 많은 준비를 했더군요...2인3각, 배구, 줄다리기, 볼링 등등 ..

상품도 꽤 푸짐해서 열심히 했던거 같기도 합니다..ㅎㅎ 아무래도 상품이 걸려있으면 더 열심히 하기 마련이잖아여^^

아침부터 시작했지만..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모르게 다들 즐겁고 재미있게 체육행사를 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가족단위로도 많이 참석해서 함께 할수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구요..

사진을 보면 얼마나 잼있었는지 알수 있겠죵^^;:


어느덧 점심시간이 흘러 간단하게 점심 요기를 한후...

회원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우리 갱상도 팀은 차에 몸을 싣고 내려왔답니다.


항상 모임 때마나 느끼는 거지만...

이번모임 역시.. 울 김회장님을 비롯하여 최간사..정말 고생 많았어요..

새심하게 하나하나 신경쓰고 준비하셨구요.

제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져?ㅋㅋㅋ


특히 울 모임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지숙이모님과 차종태 사무총장님...

제가 표현은 잘 못해두 항상 맘속으로 감사드리는거 아시죠..^^

행사 준비, 숙박 예약, 음식 준비 등등 정말 이런 큰 행사 할때 마다 준비할거나 신경쓸게 무지 많을텐데...너무나도 고생많으셨구..수고 많으셨어요^^


제인 어머님도 앞치마 두르시고 찌짐부치느라 고생 많으셧어여^^

제인이 이쁘게 훌쩍 커버린거 같아요...그만큼 제나이도 어느덧...^^;:


그리고 멀리 제주도에서 휭~날아오셔서 울 모임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모두 담아주신 김영길 작가님과, 임승자 이모님, 사랑스런 이성환 아드님..,ㅋㅋ

왠지 세분은 세트로 묶어야 이야기가 될거같아서..ㅎㅎㅎ

협회 정모에서도 뵐수 있어서 넘 좋았어여^^

성환군은 얼굴도 잘생긴데가 노래까지 잘하니 원...신은 불공평해~~^^


글구....오랜 인연을 함께한..

창영이, 수미 언니, 상민오빠, 최혁이, 성경오빠, 병문 아저씨, 등등 만나서 좋았구요.

꽤 오랜만에 만난 은석 오라버니랑 주현오라버니도 반가반가^^

앞으로 자주좀 나오이소^^‘;:


모임때마다 항상 저를 데꼬가주신 멋진 대구의 베스트 드라이버 상일아저씨도

감솨^^ 삼선 아저씨의 유머는 아무도 못따라 갈듯..ㅋㅋㅋ


우리의 맏언니들...

현순이모, 영택이모님, 옥자 이모임..뵐수 있어서 넘 행복했구요..

항상 건강하시구용...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구요...


모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준비한 시간에 비해 1박 2일의 시간이 넘 훌쩍 가버리는거 같아요.

담엔 2박 3일 정도..어떨지.ㅎㅎㅎ

그만큼 오랜만에 보는 회원님들과 못다한 이야기들 나누고...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거 같아요..또한 즐겁고 화끈하게 잼있게 놀았다고 볼수도 있음^^


조정 시범 경기나, 알찬 체육대회 경기는 울 협회 모임중에 단연 으뜸이었구요.

날로 발전하는 협회의 모습을 보니 맴이 뿌듯^^


쪼까 아쉬움이 있다면..

형식적인 업체 소개나, 의족 전시 등등은 생략하는건 좋은뎅..

최소한 회원분들 자기 소개( 이름, 사는곳, 나이, 결혼 유무(?)ㅋㅋㅋ) 정도는 했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기분이 업~업~되어 생략한거라 생각할게요^^;;

간단한 소개 정도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건  아니니깐여..ㅠ.ㅠ

기존 회원들은 어느정도...집에 숟가락이 몇 개 정도 있는거 까진 알지만..ㅋㅋㅋ

첨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은 이름표로 이름정도만 알수 있었던거 같아서여...


몇몇분들이 제 레이다 망에 걸렸거든여...이래저래 끼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아마 첨이라..쑥스러워서 그런줄 알고...담부터 부산아가씨 한테 걸리면 가만 안둘거에요..ㅋㅋㅋ


쓴소리 했다구...협회에서 징계먹는건 아니죠..ㅋㅋㅋ

사랑이 있으니 , 이런 관심의 말도 나오는거라고 생각해 주시구..

멀리서 왔는데...넘 미워 하지 마시옵소소....ㅠ.ㅠ


날도 더워지는 날씨에..

울 회원님들 건강 잘 챙기시구용^^


담 모임때 보입시당~~!!


김회장님..최간사...매일매일 ~♡..^^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부산댁~ 어찌 잘갔는지 ㅋㅋㅋ

박주영님의 댓글

박주영 작성일

덕분에 잘 갔으요...ㅋㅋㅋ..근데 여기서는 부산아가씨라고 해주면 안될까용.ㅎㅎㅎ..ㅠ.ㅠ

김규호님의 댓글

김규호 작성일

부산소녀는 어떠세요 ㅋㅋ 그정도 동안이시면 통할수도 있어여 ^^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

이거,비밀인데여~ 부산댁 닉..09년 "베스킨라빈스31"임다...

김규호님의 댓글

김규호 작성일

ㅋㅋ 베스킨라빈스 오 . 한판도 넘기셨어 엉 엉 ^^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부산댁..이젠.,데코인이 다 되었구먼...척 하면..착...이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