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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함께 등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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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순 댓글 1건 조회 10,157회 작성일 09-07-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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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KBS 다큐 "산"에서 나온 히말라야 등정을 본 후에..같은 절단장애인으로서 보는 내내 많이 부럽기도 했고 대단하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또 어느한편으로는 나는 그 동안 뭘 해왔나...하는 생각에...20년을 숨어서지낸 시간들이 너무나도 아깝게 허송세월하면 마땅히 한것 없이 지나가 버린 것 같아 무척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서는 감히 엄두도 못낼...다양한 레져들. 래프팅, 수상스키..정모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군요.

히말라야뿐 아니라..백두산 등산...

조건이 있나요?

조건이 없이 누구나라면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회비는 얼마든지 얼마가됐던 은행빛을 져서라도 가보고 싶습니다.( 누구나의 바램일지도 모릅니다.)

가족들과 놀이공원을 가도 가까운 등산을 해도 이상하게 성격이 안맞는것인지. 싸우기가 일쑤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등산 안해. 다시는 어디를 같이 가나봐라. 합니다.

 

요즘처럼 어려운때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하는 업체들이 많이 줄었다고 들었는 데, (주식회사)서울의지라는곳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업체라고 들어서 그런가. 대단합니다.

꼭 이런 장애인들의 물건을 제작해서가 아니라.

항시 절단장애인들의 의족과 의수를 만들고 잘린 부분을 보고 제작하고 그래서 그런가 절단장애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질감이나...아니면..절단장애를 가진 사람들 더 굿굿하게 일어서길 바람는 마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후원을 한다는 것 돈이던 물질이던 아깝지 않은 사람이나 기업이 어디 있겠습니까..아무튼 모든 분들이 잘 다녀왔다는 글에...일일이 답변을 한 (주식회사) 서울의지 사장이라는 분의 장애인에 대한 마인드가 어느정도는 있으신 분 갔습니다.  

 

 

정상민군의 히말라야부터 백두산까지의 등정이.

아마도 당신으로 인해 더 많은 절단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등산을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함께 등반하신 회원님들은 도대체 어떤 분입니까..궁금 합니다.

나 보다는 경미한 장애??

나는 왼대퇴인데..

아무쪼록...활발한 활동들을 통해...제가 대리만족 합니다.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금순님 꿈을 꾸세요 그러면 이루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