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연결이 끊어진 실험용 쥐의 다리 신경을 복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척수 손상이나 사고로 절단된 손발 재생 치료에 응용이 기대된다.

일본 기타사토대학(北里大) 연구팀은 신경이나 근육, 피부 세포로 변화하는 능력을 가진 모낭줄기세포에 주목,  이 세포를 채취, 증식한 후 실험용 쥐의 말초신경 절단 부분에 이식했다.

그 결과 8주 후 끊어진 신경이 연결돼 다리 관절에서 전기 자극을 주자 다리가 움직였다.

모낭 줄기세포는 배아성줄기세포(ES 세포)와 신형만능세포(iPS 세포)에 비해 변화하는 기관은 한정돼 증식능력이 낮으나 인간에게 이식했을 때 암화의 위험은 적다.<헬스코리아뉴스>